그리스도인의 삶 히브리서 13장 > 교회학교

                             그리스도인의 삶 

히브리서 13장  

이 마지막 장에서 성령님은 우리에게 서로 어떻게 행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하시며(13:1-6) 모임 안에서의 생활에 대해서도 말씀하십니다.(13:7-17) 히브리서 기자는 자신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으며 또한 믿는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13:18-21) 그리고 마지막 네 절에서는 끝 맺는 말씀을 하십니다.(13:22-25)

<가정생활 13:1-6>

성령님은 여기에서 성도들 개인에게 권면의 말씀을 주십니다.

1) 우리는 항상 형제 자매들과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베드로와 바울도 이렇게 가르쳤습니다.(롬 12:10, 살전 4:9, 벧전 3:8) 우리는 거듭난 자들이기 때문에 그렇게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며(벧전 1:22.23) 형제우애에 뜨거운 사랑을 더해야 할 것입니다.(벧후 1:7)

2) 우리는 손님들에게 잠자리와 음식을 대접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방문자들에게 친절히 대접했습니다. 그는 처음엔 그 손님들이 단순히 먼 타향에서 온 사람인줄 알았으나 나중에 그는 그 중 두 사람은 천사이고 한 분은 주님 자신인 것을 알았습니다.(창 18:2.13.17, 19:1) 바울과 누가, 디모데 그리고 다른 여섯 사람들은 오랜 제자들에게 영접을 받았습니다.(행 20:4, 21:16)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부인하는, 그릇된 교리를 가진 자는 집에 영접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요 2:10) 

3)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감옥에 갇혔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그들을 방문해야 할 것입니다. (마 23:36.40) 우리도 언젠가는 그들과 같이 고난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많은 성도들이 여러 가지 고난과 핍박을 당하는데 우리도 이 세상에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고난을 당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4) 결혼하는 것은 죄가 아니지만 음행이나 간음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입니다. 바울은 결혼하지 않는 것이 주님을 더 잘 섬길 수 있기 때문에 결혼하지 않는 길을 택했습니다.(고전 7:7-9) 그러나 그는 많은 사람들이 결혼함으로써 주님을 더 잘 섬길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모든 성경이 우리에게 비도덕적인 성 관계는 죄악이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창 34:3, 35:22, 38:15, 삼하 12:14, 잠 6:24, 마 5:28, 갈 5:19, 살전 4:3, 딤전 1:9) 하나님은 이러한 죄인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계 21:8) 

5) 우리는 더 많은 돈을 모으기 위해 살려고 하면 안됩니다. 우리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부자가 되려고 하는 우리에게 권면합니다.(딤전 6:10) 여기서 성령님은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던 것과 같이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상기시켜 주십니다.(수 1:5) 우리는 이 약속을 우리의 것으로 가져야 합니다. 

6) 우리는 시편 118:6,7의 말씀을 통해서 "주는 나를 돕는 자" 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시험을 받을 때 능히 도와주시며(히 2:18) 우리의 필요를 따라 언제든지 도움을 주시는 분이십니다.(히 4:16) 세상사람들은 우리를 감옥에 가두고, 죽이려 하고, 세상으로 돌아가도록 강요하기도 합니다. 그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매우 강한 힘을 갖고 있고 우리는 아주 연약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모세와 그의 부모들은 사악한 왕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히 11:23.27) 우리가 두려워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온전하게 사랑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요일 4:18)

우리는 1-6절에서 다음과 같은 주님의 명령을 받습니다.
(1)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13:1-3)
(2) 간음하지 말라(13:4)
(3) 탐욕을 갖지 말라(13:5-6)

성령님은 우리에게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형제를 대하는 문제 (1절)
손님을 대하는 문제(2절)
고난받는 성도들을 대하는 문제(3절)
남편이나 아내를 대하는 문제(4절)
우리의 재산에 대한 문제(5절)

주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절대로 너희를 떠나지 않겠노라."
"나는 절대로 너희를 버리지 않겠노라."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나에게 도움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나는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사람들이 내게 어떻게 하겠습니까?"


<교회생활 13:7-17>

하나님은 지역교회 인도자들에게 하나님의 백성들을 인도하도록 하셨습니다.(13:7.17)
유대인 제사장들은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이였지만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아니었고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았으므로 모임에 영향력을 주지 못했습니다.(13:10-12) 우리는 진실로 주님을 위한 모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13:13-14) 그리고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예배드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13:15-16)

===인도자들===

7) 모임을 인도하는 자를 포함한 히브리 성도들 중에는 죽음을 당한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인도자들은 병환으로 혹은 노환으로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령 님은 성도들에게 그들을 인도하던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던 것과 그들이 성도들 앞에서 모범적인 믿음 생활을 한 것, 그리고 순교자와 같은 죽음을 당한 것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과 같은 그러한 믿음을 가지고 모임을 인도하던 자들의 믿음을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이 인도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교회를 인도했었습니다.

===주 예수님===

8) 12장 1절에서는 수많은 믿음의 증인들에 대해서 읽을 수 있지만 2절에서는 예수 님을 바라보자는 말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여기 8절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어떤 인도자들보다 더 크신 분이시며 언제나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옛날에도 주님은 믿는 자들을 도와 주셨지만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주님은 항상 이렇게 동일하신 분이십니다.(행 1:11) 하나님은 변하지 않는 분이심을 아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말 3:6, 약 1:17) 우리는 하나님이 변하지 않는 분이심을 믿음으로 우리의 진실을 주님께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9) 주 예수님은 항상 동일하시지만 잘못된 교훈이나 교리가 우리를 잘못 이끌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과는 틀린 잘못된 가르침을 따르면 안됩니다. 어떤 때에는 잘못된 교리인데도 그것이 잘못됐다고 말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배우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말씀하시며 우리는 우리의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았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을 은혜로 굳게 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유대 종교에서는 식물을 제물로 드리기도 했는데 그것을 제사장들과 그것을 드린 사람이 나누어 먹었습니다.(히 9:10) 일부 히브리인들은 옛 유대종교로 다시 돌아오라는 유혹을 받았지만 이러한 식물들은 그들의 마음을 강하게 하지 못했고 다만 하나님의 은혜만이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할 수 있습니다.

==분리==

10) 장막의 제단은 그리스도가 죽은 장소를 상징합니다. 주 예수님은 우리의 제물이시며 우리의 제사장이십니다. 예루살렘 성전의 제단에서는 유대인 제사장들이 권한이 있었지만 우리의 제단에서는 그들이 먹을 권한이 없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죽음으로부터 아무런 축복도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제사장들이 사도들이 전하는 복음을 반대했지만 나중에는 많은 제사장들이 주 예수님을 믿었습니다.(행 4:1, 
6:7)

11)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유대인과 섞여서는 안되고 그들과 분리되어야 합니다. 율법 아래에서의 죄를 위한 제물은 장막 밖에서 불살라졌고 제사장은 이 제물을 조금도 먹어서는 안되었습니다.(레 6:30) 이 제물은 제사장과 모든 회중들이 범한 죄를 위한 것입니다.(레 4:3.6.12.13.17.21)

12) 주 예수님은 어떤 죄도 범하지 않으셨으므로 주님의 제물은 주님 자신을 위한 제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여기서 그리스도가 성문 밖에서 고난을 당하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주님은 예루살렘 성문 밖의 골고다라고 하는 곳에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요 19:17) 우리는 주님의 피로 깨끗해 졌습니다.(히 10:10.14)

13) 유대인들은 그리스도를 거부했지만 우리는 그리스도를 영접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어떤 종교나 종교제도 밖에 계시는 그리스도께로 나아가야 할 것을 보여 주십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로 인해 우리를 조롱할지 모르나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14) 여기엔 우리에게 영구한 도성이 없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도성인 새 예루살렘으로 우리를 데리러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것이 우리의 믿음생활입니다.(히 11:10, 12:22) 주 예수님과 그리고 그리많지 않은 성도들과 함께 되는 것이 구원받지 못한 많은 사람들과 거대한 종교제도 아래에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제물==

15) 유대인들은 크고 아름다운 건물로 지어진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주 예수님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려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요 4:23) 주님은 두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주님이 그들 중에 있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마 18:20) 건물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항상 하나님께 찬미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찬미를 드리는 것

<구약>                  <신약의 그리스도인>

성전에서 제사를 통하여 ======= 그리스도를 통해서
일년에 세 번씩 ============= 계속해서
짐승의 제물로 ============== 우리의 입술로

유대인들은 일년에 세 번씩 큰 종교적인 절기를 지켰습니다.(신 16:16) 초대교회는 매주 함께 떡을 떼며 주님을 기억했습니다.(행 20:7) 우리는 매일 매일 주님을 찬양하는데 많은 시간을 드려야 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가 그리스도께 속해있음을 나타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의 일부 핍박받는 그리스도인들과 같이 예루살렘의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인인 것을 사람들에게 부인한 후에 우리의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한다면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 드리기 전에 우리 자신을 살펴보아야 하며 우리의 모든 죄를 하나님께 자백해야 합니다.(고전 11:28)

16)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 또 다른 제물이 있는데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하여 우리의 음식과 제물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유대에 있는 성도들이 흉년이 들어 어렵게 되자 돈을 거두어서 보내주었습니다.(행 11:29.30) 그리고 그들은 자주 바울에게 돈을 보내 주었고 주님의 일을 하는 성도들을 도와주는 일에 힘썼습니다.(빌 4:16-18, 딛 3:13)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해야 하며 믿는 가정에 더욱 그래야 합니다.(갈 6:10) 그리고 우리는 주님의 종을 도와 주어야 합니다. (요삼 6, 7) 하나님은 찬미의 제물을 기뻐하시며(15절) 선행의 제물 또한 기뻐하십니다.(16절) 주님은 진정으로 예배 드리는 자를 찾으십니다. 우리가 드리는 이 제물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린다는 사실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17) 우리는 히브리인들이 그들을 믿음으로 인도했던 자들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보았고 이제 주님께서 세우신 인도자들에게 복종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 인도자들을 감독자(행 20:28) 혹은 장로(벧전 5:1)라고 불렀습니다. 인도자들은 그들이 한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들은 모임의 많은 성도들에게 본이 되어야 하며, 모임의 모든 성도들을 돌아보아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성도들을 인도해야 합니다. 그들이 그렇게 하지 못할 때 하나님은 그들을 책망하실 것입니다. 모임이 주님을 기쁘게 해드릴 때 그들도 즐거움을 누릴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 그들은 근심가운데 있게 됩니다. 성도들은 이 인도자들에게 복종해야 하며 그렇게 하는 것이 성도들 자신에게도 유익이 있습니다.

<기도, 13:18-21>
히브리서 기자는 그와 그리고 함께 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18-19절) 그리고 그는 이 서신서를 읽는 자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20-21절)

18) 바울은 자주 기도 요청을 했습니다.(롬 15:30, 고후 1:11, 엡 6:18-19, 골 4:3, 살전 5:25, 살후 3:1) 그리고 자주 믿는 자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롬 1:9, 고후 13:7, 엡 1:16, 3:14, 빌 1:4, 골 1:9, 살전 1:2, 3:10, 살후 1:11, 딤후 1:3, 몬 4) 바울은 또한 하나님 앞에 그 양심이 깨끗하다고 믿었는데 (행 23:1, 24:16, 고후 1:12) 그것은 하나님께 자백하지 않고 그가 속으로 갖고 있는 죄는 하나도 없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와 그와 함께 일하던 성도들도 바울과 마찬가지로 선한 양심을 갖고 있었고 항상 선한 행위를 하고자 했습니다.(고후 8:21) 바울은 그와 함께 동역하는 자들이 다른 성도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고 주님을 계속해서 섬길 수 있도록 밤낮으로 일을 했습니다.(행 20:34, 고전 4:12, 살전 2:9, 살후 3:8)

19) 기자는 빠른 시일 안에 방문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을 방문하기를 원했습니다.(롬 1:13, 15:23) 우리는 이 히브리서를 누가 기록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 절을 통해서 사도 바울이 기록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0)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인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기원했습니다. 성령님은 그에게 기도하도록 인도하셨고, 우리는 그 기도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뜻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바울을 인도하셔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도록 하셨습니다.(엡 1:15-23, 3:14-21, 6:23, 롬 15:5.13.33, 고후 13:14, 살전5:23, 살후3:16) 우리도 항상 성령으로 기도 해야 합니다.(유20) 성령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친히 우리를 위해 간구 하십니다.(롬8:26-27) 그리고 우리의 큰 대제사장이신 주 예수께서도 우리를 위해 계속해서 간구 하십니다.(히 7:25) 우리는 요한복음 17장을 통해서 주님이 기도하신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선지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의 죄로 인해서 노하셨다고 말했습니다.(호 4:1, 12:2, 미 6:2) 그러나 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행하신 일을 통하여 화평을 이루셨습니다.(골 1:20) 그리고 신약성경은 하나님을 평강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롬 15:33, 16:20, 고후 13:11, 빌 4:9, 살전 5:23, 살후 3:16)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부활시키셨습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말씀입니다. 이 서신서에서는 10장 12절의 말씀처럼 주님의 죽으심과 주님의 영광에 대해 많이 말씀하십니다. 4복음서에서는 주님을 예수님이라고 주로 말씀 하셨지만 주님이 부활하신 후에는 거의 모두 "주 예수님" 혹은 "예수 그리스도" 라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이것은 히브리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서 "예수"라고 부른 곳은 7번입니다.(히 2:9, 6:20, 7:22, 10:19, 12:2.24, 13:12) 이것은 인간이 되신 주님의 이름입니다. 주님은 또한 하나님이십니다. 이 히브리서에서는 첫 장에서 분명하게 그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주님은 나에게 속해 있으며 나는 주님께 속해 있습니다.(아 2:16, 6:3) "나의 구속자,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속하였구나!" 주님은 나의 목자이십니다.

===양의 큰 목자===

히브리서 4:14절에서 주님을 우리의 큰 대제사장이라고 말씀 하셨는데 여기에서는 "큰 목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약성경에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오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사 40:10.11, 렘 31:10, 겔 34:11.23)신약성경에서는 주 예수님을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십니다.(요10:11) 시편 22편에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내어주신 주님의 고난이 어떠한 것인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슥 13:7, 마 26:31) 큰 목자이신 주님은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그 주님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온전케 하십니다.(히 13:21) 시편 23편의 말씀대로 주님은 우리의 목자이시며, 모든 위험한 것으로부터 우리를 하나님 아버지의 집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25에서도 주님은 우리의 목자라고 하셨고, 요한 복음 10:14에서는 주님의 모든 양들을 다 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성령님은 또한 주님을 목자장이라고 말씀하십니다.(벧전 5:4)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주님의 양들을 잘 돌봐준 자들에게 상을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모든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실 것입니다.(시 24:8, 마 25:32)

==피를 통하여==

피 흘림이 없으면 죄 용서함이 없습니다. 주 예수님은 자신의 피를 흘려 주심으로 하늘나라에 들어가셨고 우리도 마찬가지로 주님의 피를 힘입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히9:12, 10:19) 주님의 피는 우리를 깨끗하게 해주며 주님의 백성을 위한 제물이 되었습니다.(히 9:14, 13:12)


==영원한 언약==

히브리서 8:1-9:22의 말씀이 새 언약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시기 영원전에 이미 계획하셨고 앞으로도 영원히 계속 될 것입니다. 이 히브리서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읽습니다.

영원한 구원 (5:9)
영원한 심판 (6:2)
영원한 속죄 (9:12)
영원한 성령 (9:14)
영원한 기업 (9:15)

21) 평강의 하나님께서 이 기도자를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가 온전해 지길 기도했고 그리스도인의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모든 선한 일들을 하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선한 일에 온전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만이 그분의 아들을 위해 한 몸을 예비하실 수 있었습니다.(히 10:5, 11:3) 하나님은 교회에 여러 가지 은사를 주심으로써  자신의 뜻을 우리를 통하여 행하실 것을 계획하셨습니다.(엡 4:12) 우리 모두가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서로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모든 선한 일에==

우리는 죽은 행실에 대해 읽었고(히 4:10, 6:1, 9:14) 선한 일에 대해서도 읽었습니다.(히 6:10, 10:24) 성경에는 하나님의 백성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되어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딤후 3:17) 죽은 행실은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이 자기의 공로를 쌓기 위해 행하는 종교적인 의식입니다. 그러면 선한 일은 무엇일까요?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심== 

선한 일은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 외에는 모든 것이 육신이나 사단으로부터 온 것이므로 악한 것들입니다.(요 8:44, 롬 7:18, 요일 2:16) 하나님의 뜻은 선하시며(롬 12:2) 우리가 순종하므로 그것을 증거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시기 위해서 오셨고 우리를 정결하게 하고 거룩하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히 10:7.9.10)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야 하며 , 하나님이 주 예수님을 이 땅에 다시 보내셔서 약속하신 것을 성취시킬 때까지는 우리에게 인내가 필요합니다.(히 10:35)

==우리 속에 이루심== 

자신의 힘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하나님은 절대로 그렇게 하라고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 속에서 행하시며, 그 성령님은 절대로 우리를 떠나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 속에서 역사 하십니다.(엡 2:10, 빌 2:13)

==즐거워하심==

하나님은 그분의 아들로 인해서 기뻐하셨습니다.(마 3:17, 12:18, 17:5)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해서 그분의 뜻을 행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왜 우리가 그렇게 행해야 합니까?" 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그분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함이지 다른 어떤 이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신의 일을 이루시며, 사람들이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같이 아들도 공경하기를 원하십니다.(요 5:23)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해 주셨으며 우리를 매일 매일 보호해 주시며 지켜 주십니다. 주님이 다시 오셔서 우리를 이 세상으로부터 구원해 주셔서 하늘나라로 데려가 주실 것입니다.

==영광이 그에게 세세 무궁토록== 

성경은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자 할 때 이 말씀을 사용했습니다.(롬 11:36, 갈 1:5, 딤전 1:17) 영원한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만 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히브리서 1장에서 배운 바와 같이 그리스도가 곧 하나님이신 것을 다시 한번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