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공부 매일성경연구 욥기 37-3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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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3월 29일 2021년본문
욥기 37-38장 연구
37:1~13
엘리후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과 두려운 위엄과 영화로움을 보여주기 위해 계속해서 자연의 여러 영역들을 탐구했다. 자연, 큰 비를 동반한 폭풍, 눈, 적은 비, 북방의 찬 기운, 빽빽한 구름, 번개 빛의 구름 등에 대한 엘리후의 묘사는 아주 뛰어나다.
37:14~23
엘리후는 “욥이여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기이하신 일을 궁구하라”는 직접적인 호소로 마감했다. 그는 계속해서 자연에 대한 욥의 지식에 도전했다. 어떻게 구름이 균형을 잡으며, 왜 남풍이 불면 따뜻해지는가? 이러한 질문들은 이 책의 다음 큰 단락에서 창조주 자신이 친히 욥에게 던질, 유사하면서도 훨씬 더 도전적인 자연에 관한 질문들로 이어진다. 그러한 큰 권능은 우리의 미약한 이해력을 초월한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분의 징계에 굴복하는 것이 최선이며, 욥과 같이 그분을 불공평하다고 비난 하지 말아야 한다.
37:24
엘리후의 마지막 구절은 문제 전체의 간결한 결론으로서 욥에게 적용된다. 24절 첫 번째 문장은 이해하기 쉬우나 두 번째 문 장은 NKJV와 몇몇 역본에서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프랜시스 앤더 슨은 히브리어 원문의 부정적인 단어를 부정이 아닌 단언하는 말로 간주함으로써 둘째 문장을 달리 옮기고 있다(우리말 성경은 부정문 형태를 취한다-역주).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를 경외하고 확실히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자는 그를 경외한다!”
4. 여호와의 자기 계시(38:1~42:6)
1) 욥에 대한 여호와의 첫 번째 도전(38:1~42:6)
(1) 서론(38:1~3)
38:1~3
이제 여호와께서 친히 폭풍 가운데서 욥에게 말씀하셨는데, 구약에서 하나님은 종종 그러한 배경 하에 나타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앞장들에서 전개된 논쟁 끝에 임한 반가운 구조의 손길이었다. 욥은 그 동안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해왔다. 다시 말해서, 그는 어리석게도 그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의 의로움을 의심한 것이다. 이제 여호와께서 질문을 던지실 것이며, 욥이 그에 대해 대답할 시간이다! 이어지는 질문에서 하나님은 고난의 신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으셨다. 그 대신 그분은 자신의 위엄과 영광과 지혜와 권능의 어떠함을 엿보도록 온 우주를 펼쳐 보이셨다. 그분은 사실상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네가 나의 행사를 비난거리로 삼기 전에, 먼저 내가 하듯이 온 우주를 관리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물론 그것은 욥이 얼마나 무력하고 무지하고 무가치하고 부족하고 한계가 있는지를 보여줄 뿐이었다. 우리는 여기서 리도우트가 지적한대로 여호와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우리는 더 이상 친구들의 강론에서 볼 수 있는 이성의 더듬거리 는 소리를 듣거나, 욥에게서 볼 수 있는 상처 입은 믿음의 야성적인 부르짖음을 듣거나, 엘리후에게서 볼 수 있는 또렷하고 예리한 언어 를 듣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바로 여호와의 존전에 있으며, 그분이 친히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이 여호와의 질문을 듣고 있는 동안 우리는 그 질문이 ‘풍유적인 것’(allegorical)이 아닌지 하는, 다시 말해서 거기에 보다 깊은 영적인 의미가 담긴 것은 아닌지, 그리고 질문의 순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을 계속 품게 된다. 그러는 사이에 본문은 우리 눈에 흐려진다. 어떤 이들은, 현대과학 덕택에 하나님이 던지시는 많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갖게 되었다고 자랑스레 말할지 모른다. 그런 주장에 대해 바론 알렉산더 험볼트는 이렇게 얘기한다. “욥이 대답하지 못한 것은 과학자들도 아직 대답하지 못한다. 그 것은 그들의 한계를 훨씬 뛰어넘는다. 과학자들은 물론 2차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매우 명석하나, 그러나 1차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항상 벽에 부딪친다. 그들은 위대한 원인에는 결코 도달할 수 없으며, 사실 위대한 원인을 원하지도 않는다.”
(2) 무생물 세계의 경이로움을 보라(38:4~38)
38:4~7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시적인 표현을 통해 여호와께서, 친히 땅의 기초를 놓으실 때의 세상의 창조를 언급하되, 그 규모와 그 둘레와 그 떠받치는 것과(물론 우주에 떠 있었다), 그리고 천사들의 환호소리를 언급하셨다. 그러면서 “그 모든 일이 일어났을 때 너는 어디 있었느냐?”고 물으셨다.
38:8~11
우주에서 지리와 대양으로 전환하면서 그분은 자신이 어떻게 바다를 정해진 해변에 제한하고, 더 이상 넘지 못하게 금하고, 바닷물을 어린아이처럼 구름과 흑암으로 쌌는지를 묘사하셨다.
38:12~18
이어서 그분은 아침을 다스리시는 모습을 묘사하셨 다. 아침 햇살이 하늘을 가로질러 달려 곳곳마다 비추고, 흑암 중에 행하는 악인을 쫓아내듯 정체를 드러내고, 땅의 표면을 진흙에 인을 치듯 윤곽을 드러내고, 만물의 색깔을 아름다운 옷처럼 드러낸다. 악인에게는 더 좋은 ‘빛’인 흑암은 물러나고 그들의 악한 음모는 좌절된다. 그분은 바다의 근원과 죽음의 세계와 땅의 넓이에 대해 아는 바를 말하라고 욥에게 도전하셨다.
38:19~24
하나님은 이어서 빛의 근원과 속성에 대해 욥에게 물 으셨다. 태양은 그 충분한 답변이 못되는데, 왜냐하면 태양이 제 위 치에 있기 전에(창 1:16) 빛이 있었기 때문이다(창 1:3). 욥이 그 답을 알만큼 나이가 들었는가? 그리고 환란과 전쟁의 때에 하나님이 이따금 동원하신 눈과 우박에 대해 그가 무엇을 알고 있는가? 한 지점에서 온 듯한 빛과 동풍이 어떻게 땅 표면에 흩어지는가?
38:25~30
이어서 주제가 날씨로 바뀌어, 욥은 폭우와 우레에 대해서, 그리고 어떻게 광야에 비가 내려 초목이 무성하게 자라게 하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비와 이슬과 얼음과 서리의 근원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다. 물이 돌처럼 굳어지고 해면이 어는 것은 어찌된 일 인가?
38:31~33
천문학만큼 인간의 무가치함을 보여주는 학문은 없 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별과 천체를 다스리거나, 그것들을 그 궤도에 두거나, 그것들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력을 결정할 수 있느냐고 욥에게 물으셨다. 오늘날 인간이 과학을 통해 자연을 놀랍게 다스리고 있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31절에 근거한 스펄젼의 다음과 같은 말은 매우 균형 잡힌 생각을 갖게 한다. “‘네가 묘성을 매어 떨기 되게 하겠느냐? 삼성의 띠를 풀겠느냐?’ (욥 38:31). 혹 우리의 능력을 자랑하려 하면 자연의 웅대함이 곧 우리가 얼 마나 미미한 존재인지 알려준다. 우리는 모든 반짝이는 별들의 아주 적은 수라도 움직일 수 없으며, 아침 광선의 한 줄기도 제지할 수 없다. 우리는 능력에 대해 말하지만 하늘은 우리를 비웃는다. 묘성이 봄에 포근히 비출 때 우리는 그 세력을 막을 수 없으며, 삼성이 높은데서 다스리며 날이 겨울의 사슬에 꽁꽁 매여있을 때 우리는 그 얼어붙은 띠를 풀 수 없다. 계절이 하나님이 정하신 대로 순환하되 우리 중 아무도 거기에 변화를 일으킬 수 없다. 하나님,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요?”
38:34~38
확실히,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의심할 수 있는 사람은 구름에게 외쳐 비를 내리게 하고 번개를 명하여 즉시 순종케 할 수 있어야 한다! 이성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인간이 이 모든 영역에서 어떻게 지혜와 총명을 얻는지 욥은 하나님께 말해줄 수 있는가? 인간은 구름을 구성하는 수포의 분자 수는 말할 것도 없고 구름의 수도 헤아릴 지혜가 없다. 그리고 티끌과 흙덩이로 굳어버린 메마른 땅에 비가 내리는 때를 결정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
(3) 생물 세계의 경이로움을 보라(38:39~40:2)
38:39~41
하나님은 이제 무생물 세계에서 생물 세계로 전환하 셨다. 계속되는 질문을 통해서 그분은 욥에게 그분의 기이한 섭리를 상기시키셨다. 어떻게 그분이 그 손을 펴서 굴과 삼림에 있는 위엄 있는 사자로부터 먹을 것이 없는 까마귀와 그 새끼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물의 식욕을 만족시키시는가?
37:1~13
엘리후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과 두려운 위엄과 영화로움을 보여주기 위해 계속해서 자연의 여러 영역들을 탐구했다. 자연, 큰 비를 동반한 폭풍, 눈, 적은 비, 북방의 찬 기운, 빽빽한 구름, 번개 빛의 구름 등에 대한 엘리후의 묘사는 아주 뛰어나다.
37:14~23
엘리후는 “욥이여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기이하신 일을 궁구하라”는 직접적인 호소로 마감했다. 그는 계속해서 자연에 대한 욥의 지식에 도전했다. 어떻게 구름이 균형을 잡으며, 왜 남풍이 불면 따뜻해지는가? 이러한 질문들은 이 책의 다음 큰 단락에서 창조주 자신이 친히 욥에게 던질, 유사하면서도 훨씬 더 도전적인 자연에 관한 질문들로 이어진다. 그러한 큰 권능은 우리의 미약한 이해력을 초월한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분의 징계에 굴복하는 것이 최선이며, 욥과 같이 그분을 불공평하다고 비난 하지 말아야 한다.
37:24
엘리후의 마지막 구절은 문제 전체의 간결한 결론으로서 욥에게 적용된다. 24절 첫 번째 문장은 이해하기 쉬우나 두 번째 문 장은 NKJV와 몇몇 역본에서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프랜시스 앤더 슨은 히브리어 원문의 부정적인 단어를 부정이 아닌 단언하는 말로 간주함으로써 둘째 문장을 달리 옮기고 있다(우리말 성경은 부정문 형태를 취한다-역주).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를 경외하고 확실히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자는 그를 경외한다!”
4. 여호와의 자기 계시(38:1~42:6)
1) 욥에 대한 여호와의 첫 번째 도전(38:1~42:6)
(1) 서론(38:1~3)
38:1~3
이제 여호와께서 친히 폭풍 가운데서 욥에게 말씀하셨는데, 구약에서 하나님은 종종 그러한 배경 하에 나타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앞장들에서 전개된 논쟁 끝에 임한 반가운 구조의 손길이었다. 욥은 그 동안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해왔다. 다시 말해서, 그는 어리석게도 그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의 의로움을 의심한 것이다. 이제 여호와께서 질문을 던지실 것이며, 욥이 그에 대해 대답할 시간이다! 이어지는 질문에서 하나님은 고난의 신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으셨다. 그 대신 그분은 자신의 위엄과 영광과 지혜와 권능의 어떠함을 엿보도록 온 우주를 펼쳐 보이셨다. 그분은 사실상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네가 나의 행사를 비난거리로 삼기 전에, 먼저 내가 하듯이 온 우주를 관리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물론 그것은 욥이 얼마나 무력하고 무지하고 무가치하고 부족하고 한계가 있는지를 보여줄 뿐이었다. 우리는 여기서 리도우트가 지적한대로 여호와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우리는 더 이상 친구들의 강론에서 볼 수 있는 이성의 더듬거리 는 소리를 듣거나, 욥에게서 볼 수 있는 상처 입은 믿음의 야성적인 부르짖음을 듣거나, 엘리후에게서 볼 수 있는 또렷하고 예리한 언어 를 듣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바로 여호와의 존전에 있으며, 그분이 친히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이 여호와의 질문을 듣고 있는 동안 우리는 그 질문이 ‘풍유적인 것’(allegorical)이 아닌지 하는, 다시 말해서 거기에 보다 깊은 영적인 의미가 담긴 것은 아닌지, 그리고 질문의 순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을 계속 품게 된다. 그러는 사이에 본문은 우리 눈에 흐려진다. 어떤 이들은, 현대과학 덕택에 하나님이 던지시는 많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갖게 되었다고 자랑스레 말할지 모른다. 그런 주장에 대해 바론 알렉산더 험볼트는 이렇게 얘기한다. “욥이 대답하지 못한 것은 과학자들도 아직 대답하지 못한다. 그 것은 그들의 한계를 훨씬 뛰어넘는다. 과학자들은 물론 2차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매우 명석하나, 그러나 1차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항상 벽에 부딪친다. 그들은 위대한 원인에는 결코 도달할 수 없으며, 사실 위대한 원인을 원하지도 않는다.”
(2) 무생물 세계의 경이로움을 보라(38:4~38)
38:4~7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시적인 표현을 통해 여호와께서, 친히 땅의 기초를 놓으실 때의 세상의 창조를 언급하되, 그 규모와 그 둘레와 그 떠받치는 것과(물론 우주에 떠 있었다), 그리고 천사들의 환호소리를 언급하셨다. 그러면서 “그 모든 일이 일어났을 때 너는 어디 있었느냐?”고 물으셨다.
38:8~11
우주에서 지리와 대양으로 전환하면서 그분은 자신이 어떻게 바다를 정해진 해변에 제한하고, 더 이상 넘지 못하게 금하고, 바닷물을 어린아이처럼 구름과 흑암으로 쌌는지를 묘사하셨다.
38:12~18
이어서 그분은 아침을 다스리시는 모습을 묘사하셨 다. 아침 햇살이 하늘을 가로질러 달려 곳곳마다 비추고, 흑암 중에 행하는 악인을 쫓아내듯 정체를 드러내고, 땅의 표면을 진흙에 인을 치듯 윤곽을 드러내고, 만물의 색깔을 아름다운 옷처럼 드러낸다. 악인에게는 더 좋은 ‘빛’인 흑암은 물러나고 그들의 악한 음모는 좌절된다. 그분은 바다의 근원과 죽음의 세계와 땅의 넓이에 대해 아는 바를 말하라고 욥에게 도전하셨다.
38:19~24
하나님은 이어서 빛의 근원과 속성에 대해 욥에게 물 으셨다. 태양은 그 충분한 답변이 못되는데, 왜냐하면 태양이 제 위 치에 있기 전에(창 1:16) 빛이 있었기 때문이다(창 1:3). 욥이 그 답을 알만큼 나이가 들었는가? 그리고 환란과 전쟁의 때에 하나님이 이따금 동원하신 눈과 우박에 대해 그가 무엇을 알고 있는가? 한 지점에서 온 듯한 빛과 동풍이 어떻게 땅 표면에 흩어지는가?
38:25~30
이어서 주제가 날씨로 바뀌어, 욥은 폭우와 우레에 대해서, 그리고 어떻게 광야에 비가 내려 초목이 무성하게 자라게 하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비와 이슬과 얼음과 서리의 근원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다. 물이 돌처럼 굳어지고 해면이 어는 것은 어찌된 일 인가?
38:31~33
천문학만큼 인간의 무가치함을 보여주는 학문은 없 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별과 천체를 다스리거나, 그것들을 그 궤도에 두거나, 그것들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력을 결정할 수 있느냐고 욥에게 물으셨다. 오늘날 인간이 과학을 통해 자연을 놀랍게 다스리고 있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31절에 근거한 스펄젼의 다음과 같은 말은 매우 균형 잡힌 생각을 갖게 한다. “‘네가 묘성을 매어 떨기 되게 하겠느냐? 삼성의 띠를 풀겠느냐?’ (욥 38:31). 혹 우리의 능력을 자랑하려 하면 자연의 웅대함이 곧 우리가 얼 마나 미미한 존재인지 알려준다. 우리는 모든 반짝이는 별들의 아주 적은 수라도 움직일 수 없으며, 아침 광선의 한 줄기도 제지할 수 없다. 우리는 능력에 대해 말하지만 하늘은 우리를 비웃는다. 묘성이 봄에 포근히 비출 때 우리는 그 세력을 막을 수 없으며, 삼성이 높은데서 다스리며 날이 겨울의 사슬에 꽁꽁 매여있을 때 우리는 그 얼어붙은 띠를 풀 수 없다. 계절이 하나님이 정하신 대로 순환하되 우리 중 아무도 거기에 변화를 일으킬 수 없다. 하나님,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요?”
38:34~38
확실히,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의심할 수 있는 사람은 구름에게 외쳐 비를 내리게 하고 번개를 명하여 즉시 순종케 할 수 있어야 한다! 이성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인간이 이 모든 영역에서 어떻게 지혜와 총명을 얻는지 욥은 하나님께 말해줄 수 있는가? 인간은 구름을 구성하는 수포의 분자 수는 말할 것도 없고 구름의 수도 헤아릴 지혜가 없다. 그리고 티끌과 흙덩이로 굳어버린 메마른 땅에 비가 내리는 때를 결정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
(3) 생물 세계의 경이로움을 보라(38:39~40:2)
38:39~41
하나님은 이제 무생물 세계에서 생물 세계로 전환하 셨다. 계속되는 질문을 통해서 그분은 욥에게 그분의 기이한 섭리를 상기시키셨다. 어떻게 그분이 그 손을 펴서 굴과 삼림에 있는 위엄 있는 사자로부터 먹을 것이 없는 까마귀와 그 새끼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물의 식욕을 만족시키시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