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공부 매일성경연구 시편 27-2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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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4월 20일 2021년본문
매일성경연구 시편 27-28편
27편 : 예수님의 체포와 심문
27편은 모든 면에서 아름다워 보인다. 그러나 이 시를, 갈보리를 바로 앞둔 그 운명의 시간에 우리 주님을 사로잡은 깊은 생각을 표현한 것으로 생각하면 우리의 각별한 주의를 끌게 된다.
27:1
예를 들어, 성전의 우두머리인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리스도를 체포하려고 겟세마네 동산에 왔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이 제는 너희 때요 어두움의 권세로다”라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눅 22:53). 그러나 바로 그 순간 그분은 다음과 같은 생각으로 스스로를 위로하셨을지도 모른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하나님은 어두움이 스며들 때 그분의 빛이셨다. 하나님은 그분의 구원, 즉 땅의 대적들에게서 그분을 구원하시는 분이셨다. 하나님은 그분의 생명의 요새, 즉 폭풍 때의 피난처이셨다. 그러한 보호로 인해 그분은 아무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셨다.
27:2
사람들이 주 예수님을 잡으러 왔을 때 그분은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셨다. 그들이 “나사렛 예수라” 대답했다. “내로라” 하고 그분이 말씀하시자 그들은 물러가 땅에 엎드러졌다(요 18: 6). 그 순간 그리스도께서는 다음 말씀을 생각하고 계셨는지도 모른다. “나의 대적, 나의 원수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그들은 그물에 걸린 새를 덮치듯 그분에게 달려들었다. 그러나, ‘스스로 계신 자’로서의 그분의 신성의 영광이 그 인성의 옷깃을 뚫고 빛을 발하자 체포자들은 땅에 엎드러지고 말았다.
27:3
요한은 예수님을 체포하러 겟세마네 동산에 온 강도 떼가 군사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에게서 얻은 하속들로 구성되었다 고 말해준다. 그들은 등잔과 횃불과 병기를 들고 왔다(요 18:3). 그 분은 그들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온전한 평온 가운데 이렇게 고백 하실 수 있었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
27:4
가련한 베드로가 자기 주인을 보호하기 위해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잘랐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라고 말씀하셨다. 그분의 한가지 바램은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것이었으며, 그리고 영광에 이르는 길은 먼저 십자가를 지나야 했기에 그분은 그 고난과 부끄러움을 감내하고자 마음의 준비를 하셨다. 그분의 고백은 이러했다.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한 가지 일’이 있다.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을 얻기로 굳게 결심 한다. 아무것도 그들을 막을 수 없다.
27:5
마침내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하속들이 예수님을 잡아 결박했다(요 18:12). 곁에 선 자들이 보기엔 주 예수님의 모든 것이 끝나버린 듯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에 그분은 이렇게 고백하셨을지도 모른다. “여호와께서 환란 날에 나를 그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바위 위에 높이 두시리로다.” 그분의 마음은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모든 자들에게 약속하신 보호를 의지하고 있었다.
27:6
군병들이 그리스도를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데리고 갔다(마 26:57). 가야바는 전에 한 사람이 백성들을 위해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유대인들에게 조언한 인물이었다(요 18:14). 비록 그리스도의 대적들이 그분을 하늘과 땅 사이의 십자가에 높이 올리우고자 계획했으나 우리 주님은 또 다른 올리움을 바라보고 계셨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두른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자기 생명이 걸린 재판 자리에서, 또 그 결과가 사형일 것을 알고 있는 중에, 이 얼마나 이상한 낙천주의인가! 그런 중에도 그분은 영광을 바라보며 기뻐하고 계셨다. 그분이 가야바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마 26:64).
27:7~8
이에 그 대제사장은 신성모독을 범했노라고 외쳤다. “너희 생각이 어떠하뇨?” 하고 지켜 선 자들에게 그가 묻자, “저는 사형에 해당하니라”라고 그들이 답했다. 여기서 나는 구주께서 다음과 같이 조용히 기도하시는 모습을 마음에 그려볼 수 있다. “여호와여 내가 소리로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 마음이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27:9
이 때는 제자들이 이미 그분을 버리고 달아난 뒤였다(마 26: 56). 그러나 과거에 하나님이 그분의 도움이 되셨으며, 이제 그분은 하나님이 이 중대한 순간에도 자신을 버리지 마시기를 호소한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말고 떠나지 마소서.”
27:10
우리가 아는 한, 다윗의 부모는 그를 버리지 않았으며 우리 주님의 부모도 그러했다. J. N. 다비가 이 구절을 보다 정확히 옮긴 듯 보인다. “혹 내 부모는 나를 버렸다 해도 여호와는 나를 취하셨다.”
27:11~12
그리스도에 대한 종교재판에서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는 그분을 죽이려고 굳게 결심한 가운데 예수님에 대한 거짓 증거를 유도했다. 그러나 그들은 두 증인이 나타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고 고소할 때까지는 결정적인 증거를 꾸며낼 수 없었다(마 26:59~61). 예수께서 실제로 하신 말씀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는 것이었다(그분의 몸을 성전으로 말씀하신 것이다)(요 2:19, 21). 그러나 재판 자체가 허위였으므로 그 증거가 받아들여졌다. 이제 우리는 구주께서 이렇게 기도하시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여호와여 주의 길로 나를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인하여 평탄한 길로 인도하소서. 내 생명을 내 대적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함이니이다.”
27:13
이어서 우리는 격분한 군중이 빌라도의 법정 밖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라고 소리지르는 것을 듣는다(마 27:22, 23). 복스런 주님도 그 소리를 들으셨으며, 그 의미하는 바를 아셨다. 그러나 그분은 그 순간에 진실로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었다. “내가 산 자의 땅에 있음이여 여호와의 은혜 볼 것을 믿었도다.”
27:14
그러나 이 시의 마지막 구절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어떻게 그것을 이제까지의 해석에 맞추겠는가? 나는 이 구절을 그분 이 우리 각자에게 하신 고별의 말씀, 즉 그분의 아버지를 신뢰하신 주님 자신의 경험에 기초한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한마디 개인적인 권면으로 생각하고 싶다.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28편 : 하나님의 침묵
28:1~2
여호와여, 내가 당신께, 오직 당신께만 부르짖습니다. 당신은 나의 반석으로서 그 이름이 의미하는바 안전과 능력과 안정이 되십니다. 당신께 구하오니 내게 귀를 막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시면 그것은 악인과 함께 죽는 것(당신께로부터 완전히 분리되는 것) 과 같을 것입니다. 내가 당신의 보좌에 도움을 호소할 때, 당신의 성소, 즉 지극히 거룩한 곳을 향해 내 손을 들 때,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십시오.
28:3
결코, 결코 나를 악인의 운명에 처하게 버리지 마십시오. 저들은 다른 이들에게 불의를 꾀하며, 이웃에게 부드럽고 화평하게 말하지만 그 마음에는 악을 품습니다.
28:4
여호와여, 그들을 그들이 받아 마땅한 대로, 그들의 행위와 그 행사의 악함을 따라 다루십시오.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십시오.
28:5
그들의 행위와 그 손의 행위 때문만이 아니라, 그들이 당신의 행사와 당신의 손이 하신 일에 전혀 감사치 않기 때문에,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당신께서 그들을 다시는 지을 수 없는 건물처럼 허물 것입니다.
28:6
여호와여, 내가 기도드리는 동안 당신의 성령께서 나의 간구가 상달되어 응답되었다는 놀라운 내적인 확신을 내게 주셨으며, 그로 인해 당신을 찬양합니다. 이제 나는 부를 찬송이 있습니다.
28:7~8
어떤 이는 이 구절들을 이렇게 아름답게 풀어썼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방패시니 내 마음이 그분을 의지하나이다. 그리하여 나는 도움을 얻었고, 내 마음은 크게 기뻐하며 그분께 감사를 올리나이다. 그분의 모든 택한 백성에게도 그분은 능력의 근원이시며, 그분의 복스런 기름부음 받은 아들에게 그분은 구원의 능력이시니이다.”
28:9
여호와여, 당신께서 나를 건지시기로 약속하셨사오니 내가 한가지를 더 구합니다.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십시오. 당신의 기업인 이스라엘을 축복하십시오. 인자하고 부드러운 목자처럼 그들을 잘 먹이시고 당신의 팔로 영원토록 그들을 안아 드십시오. 여호와여,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27편 : 예수님의 체포와 심문
27편은 모든 면에서 아름다워 보인다. 그러나 이 시를, 갈보리를 바로 앞둔 그 운명의 시간에 우리 주님을 사로잡은 깊은 생각을 표현한 것으로 생각하면 우리의 각별한 주의를 끌게 된다.
27:1
예를 들어, 성전의 우두머리인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리스도를 체포하려고 겟세마네 동산에 왔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이 제는 너희 때요 어두움의 권세로다”라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눅 22:53). 그러나 바로 그 순간 그분은 다음과 같은 생각으로 스스로를 위로하셨을지도 모른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하나님은 어두움이 스며들 때 그분의 빛이셨다. 하나님은 그분의 구원, 즉 땅의 대적들에게서 그분을 구원하시는 분이셨다. 하나님은 그분의 생명의 요새, 즉 폭풍 때의 피난처이셨다. 그러한 보호로 인해 그분은 아무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셨다.
27:2
사람들이 주 예수님을 잡으러 왔을 때 그분은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셨다. 그들이 “나사렛 예수라” 대답했다. “내로라” 하고 그분이 말씀하시자 그들은 물러가 땅에 엎드러졌다(요 18: 6). 그 순간 그리스도께서는 다음 말씀을 생각하고 계셨는지도 모른다. “나의 대적, 나의 원수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그들은 그물에 걸린 새를 덮치듯 그분에게 달려들었다. 그러나, ‘스스로 계신 자’로서의 그분의 신성의 영광이 그 인성의 옷깃을 뚫고 빛을 발하자 체포자들은 땅에 엎드러지고 말았다.
27:3
요한은 예수님을 체포하러 겟세마네 동산에 온 강도 떼가 군사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에게서 얻은 하속들로 구성되었다 고 말해준다. 그들은 등잔과 횃불과 병기를 들고 왔다(요 18:3). 그 분은 그들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온전한 평온 가운데 이렇게 고백 하실 수 있었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
27:4
가련한 베드로가 자기 주인을 보호하기 위해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잘랐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라고 말씀하셨다. 그분의 한가지 바램은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것이었으며, 그리고 영광에 이르는 길은 먼저 십자가를 지나야 했기에 그분은 그 고난과 부끄러움을 감내하고자 마음의 준비를 하셨다. 그분의 고백은 이러했다.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한 가지 일’이 있다.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을 얻기로 굳게 결심 한다. 아무것도 그들을 막을 수 없다.
27:5
마침내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하속들이 예수님을 잡아 결박했다(요 18:12). 곁에 선 자들이 보기엔 주 예수님의 모든 것이 끝나버린 듯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에 그분은 이렇게 고백하셨을지도 모른다. “여호와께서 환란 날에 나를 그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바위 위에 높이 두시리로다.” 그분의 마음은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모든 자들에게 약속하신 보호를 의지하고 있었다.
27:6
군병들이 그리스도를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데리고 갔다(마 26:57). 가야바는 전에 한 사람이 백성들을 위해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유대인들에게 조언한 인물이었다(요 18:14). 비록 그리스도의 대적들이 그분을 하늘과 땅 사이의 십자가에 높이 올리우고자 계획했으나 우리 주님은 또 다른 올리움을 바라보고 계셨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두른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자기 생명이 걸린 재판 자리에서, 또 그 결과가 사형일 것을 알고 있는 중에, 이 얼마나 이상한 낙천주의인가! 그런 중에도 그분은 영광을 바라보며 기뻐하고 계셨다. 그분이 가야바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마 26:64).
27:7~8
이에 그 대제사장은 신성모독을 범했노라고 외쳤다. “너희 생각이 어떠하뇨?” 하고 지켜 선 자들에게 그가 묻자, “저는 사형에 해당하니라”라고 그들이 답했다. 여기서 나는 구주께서 다음과 같이 조용히 기도하시는 모습을 마음에 그려볼 수 있다. “여호와여 내가 소리로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 마음이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27:9
이 때는 제자들이 이미 그분을 버리고 달아난 뒤였다(마 26: 56). 그러나 과거에 하나님이 그분의 도움이 되셨으며, 이제 그분은 하나님이 이 중대한 순간에도 자신을 버리지 마시기를 호소한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말고 떠나지 마소서.”
27:10
우리가 아는 한, 다윗의 부모는 그를 버리지 않았으며 우리 주님의 부모도 그러했다. J. N. 다비가 이 구절을 보다 정확히 옮긴 듯 보인다. “혹 내 부모는 나를 버렸다 해도 여호와는 나를 취하셨다.”
27:11~12
그리스도에 대한 종교재판에서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는 그분을 죽이려고 굳게 결심한 가운데 예수님에 대한 거짓 증거를 유도했다. 그러나 그들은 두 증인이 나타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고 고소할 때까지는 결정적인 증거를 꾸며낼 수 없었다(마 26:59~61). 예수께서 실제로 하신 말씀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는 것이었다(그분의 몸을 성전으로 말씀하신 것이다)(요 2:19, 21). 그러나 재판 자체가 허위였으므로 그 증거가 받아들여졌다. 이제 우리는 구주께서 이렇게 기도하시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여호와여 주의 길로 나를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인하여 평탄한 길로 인도하소서. 내 생명을 내 대적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함이니이다.”
27:13
이어서 우리는 격분한 군중이 빌라도의 법정 밖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라고 소리지르는 것을 듣는다(마 27:22, 23). 복스런 주님도 그 소리를 들으셨으며, 그 의미하는 바를 아셨다. 그러나 그분은 그 순간에 진실로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었다. “내가 산 자의 땅에 있음이여 여호와의 은혜 볼 것을 믿었도다.”
27:14
그러나 이 시의 마지막 구절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어떻게 그것을 이제까지의 해석에 맞추겠는가? 나는 이 구절을 그분 이 우리 각자에게 하신 고별의 말씀, 즉 그분의 아버지를 신뢰하신 주님 자신의 경험에 기초한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한마디 개인적인 권면으로 생각하고 싶다.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28편 : 하나님의 침묵
28:1~2
여호와여, 내가 당신께, 오직 당신께만 부르짖습니다. 당신은 나의 반석으로서 그 이름이 의미하는바 안전과 능력과 안정이 되십니다. 당신께 구하오니 내게 귀를 막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시면 그것은 악인과 함께 죽는 것(당신께로부터 완전히 분리되는 것) 과 같을 것입니다. 내가 당신의 보좌에 도움을 호소할 때, 당신의 성소, 즉 지극히 거룩한 곳을 향해 내 손을 들 때,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십시오.
28:3
결코, 결코 나를 악인의 운명에 처하게 버리지 마십시오. 저들은 다른 이들에게 불의를 꾀하며, 이웃에게 부드럽고 화평하게 말하지만 그 마음에는 악을 품습니다.
28:4
여호와여, 그들을 그들이 받아 마땅한 대로, 그들의 행위와 그 행사의 악함을 따라 다루십시오.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십시오.
28:5
그들의 행위와 그 손의 행위 때문만이 아니라, 그들이 당신의 행사와 당신의 손이 하신 일에 전혀 감사치 않기 때문에,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당신께서 그들을 다시는 지을 수 없는 건물처럼 허물 것입니다.
28:6
여호와여, 내가 기도드리는 동안 당신의 성령께서 나의 간구가 상달되어 응답되었다는 놀라운 내적인 확신을 내게 주셨으며, 그로 인해 당신을 찬양합니다. 이제 나는 부를 찬송이 있습니다.
28:7~8
어떤 이는 이 구절들을 이렇게 아름답게 풀어썼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방패시니 내 마음이 그분을 의지하나이다. 그리하여 나는 도움을 얻었고, 내 마음은 크게 기뻐하며 그분께 감사를 올리나이다. 그분의 모든 택한 백성에게도 그분은 능력의 근원이시며, 그분의 복스런 기름부음 받은 아들에게 그분은 구원의 능력이시니이다.”
28:9
여호와여, 당신께서 나를 건지시기로 약속하셨사오니 내가 한가지를 더 구합니다.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십시오. 당신의 기업인 이스라엘을 축복하십시오. 인자하고 부드러운 목자처럼 그들을 잘 먹이시고 당신의 팔로 영원토록 그들을 안아 드십시오. 여호와여, 당신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