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공부 매일성경연구 시편 35-3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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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4월 26일 2021년본문
시편 35-36편 연구
35편 : 친구가 배신자로 변하다
35:1~3
건전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다윗은, 풍부한 무기로 친히 무장하시고 잔인한 대적으로 돌변한 시편 기자의 명목뿐인 친구들을 즉시 처분하실 것을 하나님께 호소한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서 방패와 손 방패를 잡고 일어나사 잘 겨냥한 창을 던지며 다윗에게 “내가 저들을 처치하고 네 구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기를 원한다.
35:4~6
이들 예비 살인자들이 부끄러움과 모욕을 당하고 그들의 사악한 음모가 분쇄되고 수포로 돌아가는 것은 공정한 처사일 것이다. 그들이 바람 앞에 겨처럼 무력하고 허약해지고 여호와의 사자(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이전 모습 중 하나)에 의해 무참히 쫓겨난다는 것은 의로운 처사일 것이다. 그렇다. 그들의 길이 어둡고 미끄러지고 그 뒤를 여호와의 사자가 맹렬히 쫓는다는 것은 그들에게 마땅한 보응이다.
35:7~8
그들은 아무 까닭없이 시편 기자를 대적하는 음모를 꾀하며 들짐승을 잡듯이 그를 잡고자 했다. “그러므로 여호와여, 예기치 않게 그들을 습격하여 그들로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소서!”
35:9~10
그러면 다윗이 여호와를 즐거워하고 그분의 구원을 기념할 것이다. 그의 모든 존재가 여호와를, 아무 힘없는 자를 그 대적의 막강한 세력에서, 무기력하고 곤고한 자를 약탈자에게서 구원 하시는 비할데 없는 분으로 인정하며 즐거워할 것이다.
35:11~14
시편 기자의 마음의 깊은 번민을 이해하려면 그를 거스려 증거하고 있는 자들이 전에 그의 친구들이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제 그들이 그가 모르는 사실에 대해 그를 헐뜯고 고소한다. 그들에게 베푼 모든 인자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대가로 증오를 받고 있다. 그가 슬픔에 잠긴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그들이 병들었을 때는 이야기가 달랐다. 다윗이 그들을 측은히 여기며 근심했다. 그는 심지어 먹지도 않았다. 그는 슬픔으로 고개를 떨구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절친한 친구나 형제를 위해 하듯 했다. 그는 사람이 그 모친의 죽음을 애도하듯이 슬퍼했다.
35:15~16
그러나 다윗이 재난과 곤경을 당하자 그들은 즐거워 했다. 그들은 하나같이 일어나 그를 비난했다. 그들은 그를 끊임없이 비방하며 공격하기 위해 거리에서 배회하는 나태한 자들을 불러 모았다. 그들은 목소리를 높여 빈정거리며 그를 조롱하는 동시에 증오심으로 이를 갈았다. 시편 기자의 이러한 경험은 주 예수께서 본디오 빌라도나 헤롯 앞에서 당하신 일을 생각나게 하며, 이 시의 여러 표현들은 그분의 경험에 적용해볼 수 있다.
35:17~18
여호와께서 행동에 옮기시기 전에 언제까지 그 모든 불의를 관망하시겠는가? 무죄한 자를 대적의 공격에서 건지시고 그 귀한 생명을 그 인간 사자들에게서 구원하실 때가 이르렀다.
35:19~21
다윗의 대적들이 그의 멸망을 비웃고 눈짓을 주고받으며 승리를 자축한다는 것은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겠는가! 그들은 평화를 원하지 않는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정중하고 준법적인 시민들에 대해 거짓 소문을 꾸며내는 것뿐이다. 어쩌다 조금만 미끄러지는 것을 볼 때면 그들은 “하하! 우리가 예상한 대로네! 네가 넘어지는 것을 봤어”라고 떠벌린다.
35:22~25
그러나 여호와여, 당신도 보셨나이다. 그 참담한 상황을 다 지켜보셨나이다. 조용히 숨어 계시지 마소서. 내게서 멀리 계시지 마소서. 잠에서 깨어 나를 보호하고 내 의로운 송사를 변호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실 때이옵니다. 나는 당신이 나를 변호해주시고(당신은 늘 의를 행하시나이다) 나의 멸망을 바라는 저들의 기대를 좌절시키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저들로 그 소원이 이뤄지는 것을 보고 또 나를 보라는 듯이 멸망시킨 것으로 인해 기뻐하지 말게 하소서.
35:25~26
여호와여, 내가 멸망하는 것을 보고 즐거워하는 자들로 철저히 멸시당하게 하소서. 저들로 나를 향한 그 오만한 태도로 인해 낭패와 불명예로 옷 입게 하소서.
35:27~28
그러나 나의 궁극적인 승리를 바라는 모든 자들로 기꺼이 외치고 즐거워할 이유가 있게 하소서. 그들로 당신을 섬기는 자들의 형통을 심히 기뻐하시는 당신은 진실로 위대한 여호와라고 증거하게 하소서. 그러면 내 혀도 잠잠치 않고 당신의 의와 찬양 받기에 합당하심을 항상 사람들에게 전하겠나이다
36편 : 큰 죄, 더 크신 하나님
36:1~4
다윗의 마음에 담긴 하나님의 계시는 악인의 죄얼을 생생히 묘사해준다. 죄인은 그 마음에 가지고 있을법한 하나님에 대한 일체의 두려움을 부인한다. 그는 자기 죄가 증명되어 징벌되지 않을 것이라고 우쭐댄다. 그의 말은 죄악과 속임으로 가득하다. 그는 덕망 있고 순종적인 삶을 비웃는다. 그는 잠자리에 들어야 할 때도 새로운 음모를 꾸미며, 다음 죄의 유혹에 기꺼이 “네” 하며 악한 일을 착수한다.
36:5
여호와의 온전하심은 그러한 죄인의 타락함과 완전히 대조된다. 예를 들어 그분의 인자하심은 하늘에 미친다. 바네스는 이렇게 설명한다. “그것은 극히 고귀하여 하늘까지 미친다. 즉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것만큼 높다. 이것은 하나님의 인자가 하늘에 나타난 다거나 그 기원이 하늘이라는(그것이사실이지만) 뜻이아니라 그 성격이 극히 고귀하여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만큼 높다는 뜻이다.”
하나님에 관한 모든 것이 위대하고 광대하고 비할 데 없다. 그분은 자신의 약속을 결코 잊거나 포기하거나 주저주저하거나 잃어버리지 않으신다. 여호와께서는 그 선포하신 모든 약속이나 예언을 정확히 지켜오셨으며, 그 약속하신 모든 언약이나 경고를 유효케 하실 것이다. 이는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기 때문이다.
36:6
하나님의 의(義)는 그분이 지으신 안정되고 견고하고 흔들리지 않고 온전히 의지할 만한 큰 산들과 같다. 그분은 의로운 일을 행하리라고 항상 믿을 수 있다. 그것은 십자가에서 온전히 입증되었다. 하나님의 의는 죄가 징벌될 것을 요구한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에 대해 징벌 받아야 한다면 영원히 멸망할 것이다. 그 때문에 하나님의 복스런 아들께서 친히 우리 죄를 담당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의는 극히 견고한 까닭에 그분은 우리의 죄가 그분의 죄 없으신 아들에게 지워진 것을 보시고 심판의 잔을 그 아들에게 쏟으셨다. 이제 하나님은 경건치 않은 죄인들을 구원하실 수 있는 의로운 근거를 갖게 되셨다. 유효한 대속물에게 형벌이 치러졌기 때문이다.“하나님의 완전한 의가 구주의 피 안에서 증거되었네.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의와 놀라운 은혜를 발견하네.” (알버트 미들레인). 하나님의 판단은 큰 바다와 같다. 이것은 그분의 선포와 결정과 생각과 계획은 놀랍도록 심오하고 정밀하고 지혜롭다는 뜻이다.
36:7
인간의 삶에 들어오는 것 가운데 하나님의 인자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그것은 인자하고 주권적이고 무한하고 원인이 없으며 그리고 불변하다. 그리고 아무것도 하나님의 자녀를 그 인자에서 떼어놓을 수 없다.
36:8
거기에는 보호뿐만이 아니라 풍성한 공급도 있다. “저희가 주의 집의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수로 마시우시리이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여호와의 집의 양식과 비교할 양식이 있겠는가? 또한 그 기쁨과 비교할 것이 있겠는가?
36:9
그리스도 안에는 생명의 원천 내지 근원이 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 1:4). 그 빛 안에서 우리는 빛을 본다. 자연적인 빛이 사물을 실제 모습대로 드러내 듯이 하나님의 빛은 우리로 그분이 행하시는 일들을 볼 수 있게 한다. 그것은 우리로 영적인 실제와 세계와 다른 사람과 우리 자신에 대해 올바른 안목을 갖게 해준다. 세상의 빛으로 우리 자신을 판단 해보면 개인적으로 만족할 만한 이유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주님의 빛으로 우리 자신을 판단해보면, 하나님의 기준으로 우리 자신을 헤아려보면 우리의 자랑은 부끄러움이 된다.”(Choice Gleanings).
36:10~11
하나님의 완전하심이라는 높디높은 봉우리들을 척량한 후에 이새의 아들은 인간의 필요라는 계곡으로 돌아와 자신을 악인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보호해주실 것을 기도한다. 11절은 10절을 설명해준다. 다윗은 하나님께 인자와 구원을 지속적으로 베풀어 주실 것을 구하되, 교만한 자들의 발을 막아 그를 넘어뜨리지 못하게 하고 악인의 손을 막아 그를 멀리 쫓아내지 못하게 해주실 것을 구한다.
36:12 그의 기도가 응답되었다. 믿음은 시편 기자로 하여금 악인이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게 한다.
35편 : 친구가 배신자로 변하다
35:1~3
건전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다윗은, 풍부한 무기로 친히 무장하시고 잔인한 대적으로 돌변한 시편 기자의 명목뿐인 친구들을 즉시 처분하실 것을 하나님께 호소한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서 방패와 손 방패를 잡고 일어나사 잘 겨냥한 창을 던지며 다윗에게 “내가 저들을 처치하고 네 구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기를 원한다.
35:4~6
이들 예비 살인자들이 부끄러움과 모욕을 당하고 그들의 사악한 음모가 분쇄되고 수포로 돌아가는 것은 공정한 처사일 것이다. 그들이 바람 앞에 겨처럼 무력하고 허약해지고 여호와의 사자(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이전 모습 중 하나)에 의해 무참히 쫓겨난다는 것은 의로운 처사일 것이다. 그렇다. 그들의 길이 어둡고 미끄러지고 그 뒤를 여호와의 사자가 맹렬히 쫓는다는 것은 그들에게 마땅한 보응이다.
35:7~8
그들은 아무 까닭없이 시편 기자를 대적하는 음모를 꾀하며 들짐승을 잡듯이 그를 잡고자 했다. “그러므로 여호와여, 예기치 않게 그들을 습격하여 그들로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소서!”
35:9~10
그러면 다윗이 여호와를 즐거워하고 그분의 구원을 기념할 것이다. 그의 모든 존재가 여호와를, 아무 힘없는 자를 그 대적의 막강한 세력에서, 무기력하고 곤고한 자를 약탈자에게서 구원 하시는 비할데 없는 분으로 인정하며 즐거워할 것이다.
35:11~14
시편 기자의 마음의 깊은 번민을 이해하려면 그를 거스려 증거하고 있는 자들이 전에 그의 친구들이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제 그들이 그가 모르는 사실에 대해 그를 헐뜯고 고소한다. 그들에게 베푼 모든 인자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대가로 증오를 받고 있다. 그가 슬픔에 잠긴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그들이 병들었을 때는 이야기가 달랐다. 다윗이 그들을 측은히 여기며 근심했다. 그는 심지어 먹지도 않았다. 그는 슬픔으로 고개를 떨구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절친한 친구나 형제를 위해 하듯 했다. 그는 사람이 그 모친의 죽음을 애도하듯이 슬퍼했다.
35:15~16
그러나 다윗이 재난과 곤경을 당하자 그들은 즐거워 했다. 그들은 하나같이 일어나 그를 비난했다. 그들은 그를 끊임없이 비방하며 공격하기 위해 거리에서 배회하는 나태한 자들을 불러 모았다. 그들은 목소리를 높여 빈정거리며 그를 조롱하는 동시에 증오심으로 이를 갈았다. 시편 기자의 이러한 경험은 주 예수께서 본디오 빌라도나 헤롯 앞에서 당하신 일을 생각나게 하며, 이 시의 여러 표현들은 그분의 경험에 적용해볼 수 있다.
35:17~18
여호와께서 행동에 옮기시기 전에 언제까지 그 모든 불의를 관망하시겠는가? 무죄한 자를 대적의 공격에서 건지시고 그 귀한 생명을 그 인간 사자들에게서 구원하실 때가 이르렀다.
35:19~21
다윗의 대적들이 그의 멸망을 비웃고 눈짓을 주고받으며 승리를 자축한다는 것은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겠는가! 그들은 평화를 원하지 않는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정중하고 준법적인 시민들에 대해 거짓 소문을 꾸며내는 것뿐이다. 어쩌다 조금만 미끄러지는 것을 볼 때면 그들은 “하하! 우리가 예상한 대로네! 네가 넘어지는 것을 봤어”라고 떠벌린다.
35:22~25
그러나 여호와여, 당신도 보셨나이다. 그 참담한 상황을 다 지켜보셨나이다. 조용히 숨어 계시지 마소서. 내게서 멀리 계시지 마소서. 잠에서 깨어 나를 보호하고 내 의로운 송사를 변호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실 때이옵니다. 나는 당신이 나를 변호해주시고(당신은 늘 의를 행하시나이다) 나의 멸망을 바라는 저들의 기대를 좌절시키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저들로 그 소원이 이뤄지는 것을 보고 또 나를 보라는 듯이 멸망시킨 것으로 인해 기뻐하지 말게 하소서.
35:25~26
여호와여, 내가 멸망하는 것을 보고 즐거워하는 자들로 철저히 멸시당하게 하소서. 저들로 나를 향한 그 오만한 태도로 인해 낭패와 불명예로 옷 입게 하소서.
35:27~28
그러나 나의 궁극적인 승리를 바라는 모든 자들로 기꺼이 외치고 즐거워할 이유가 있게 하소서. 그들로 당신을 섬기는 자들의 형통을 심히 기뻐하시는 당신은 진실로 위대한 여호와라고 증거하게 하소서. 그러면 내 혀도 잠잠치 않고 당신의 의와 찬양 받기에 합당하심을 항상 사람들에게 전하겠나이다
36편 : 큰 죄, 더 크신 하나님
36:1~4
다윗의 마음에 담긴 하나님의 계시는 악인의 죄얼을 생생히 묘사해준다. 죄인은 그 마음에 가지고 있을법한 하나님에 대한 일체의 두려움을 부인한다. 그는 자기 죄가 증명되어 징벌되지 않을 것이라고 우쭐댄다. 그의 말은 죄악과 속임으로 가득하다. 그는 덕망 있고 순종적인 삶을 비웃는다. 그는 잠자리에 들어야 할 때도 새로운 음모를 꾸미며, 다음 죄의 유혹에 기꺼이 “네” 하며 악한 일을 착수한다.
36:5
여호와의 온전하심은 그러한 죄인의 타락함과 완전히 대조된다. 예를 들어 그분의 인자하심은 하늘에 미친다. 바네스는 이렇게 설명한다. “그것은 극히 고귀하여 하늘까지 미친다. 즉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것만큼 높다. 이것은 하나님의 인자가 하늘에 나타난 다거나 그 기원이 하늘이라는(그것이사실이지만) 뜻이아니라 그 성격이 극히 고귀하여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만큼 높다는 뜻이다.”
하나님에 관한 모든 것이 위대하고 광대하고 비할 데 없다. 그분은 자신의 약속을 결코 잊거나 포기하거나 주저주저하거나 잃어버리지 않으신다. 여호와께서는 그 선포하신 모든 약속이나 예언을 정확히 지켜오셨으며, 그 약속하신 모든 언약이나 경고를 유효케 하실 것이다. 이는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기 때문이다.
36:6
하나님의 의(義)는 그분이 지으신 안정되고 견고하고 흔들리지 않고 온전히 의지할 만한 큰 산들과 같다. 그분은 의로운 일을 행하리라고 항상 믿을 수 있다. 그것은 십자가에서 온전히 입증되었다. 하나님의 의는 죄가 징벌될 것을 요구한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에 대해 징벌 받아야 한다면 영원히 멸망할 것이다. 그 때문에 하나님의 복스런 아들께서 친히 우리 죄를 담당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의는 극히 견고한 까닭에 그분은 우리의 죄가 그분의 죄 없으신 아들에게 지워진 것을 보시고 심판의 잔을 그 아들에게 쏟으셨다. 이제 하나님은 경건치 않은 죄인들을 구원하실 수 있는 의로운 근거를 갖게 되셨다. 유효한 대속물에게 형벌이 치러졌기 때문이다.“하나님의 완전한 의가 구주의 피 안에서 증거되었네.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의와 놀라운 은혜를 발견하네.” (알버트 미들레인). 하나님의 판단은 큰 바다와 같다. 이것은 그분의 선포와 결정과 생각과 계획은 놀랍도록 심오하고 정밀하고 지혜롭다는 뜻이다.
36:7
인간의 삶에 들어오는 것 가운데 하나님의 인자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그것은 인자하고 주권적이고 무한하고 원인이 없으며 그리고 불변하다. 그리고 아무것도 하나님의 자녀를 그 인자에서 떼어놓을 수 없다.
36:8
거기에는 보호뿐만이 아니라 풍성한 공급도 있다. “저희가 주의 집의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수로 마시우시리이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여호와의 집의 양식과 비교할 양식이 있겠는가? 또한 그 기쁨과 비교할 것이 있겠는가?
36:9
그리스도 안에는 생명의 원천 내지 근원이 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 1:4). 그 빛 안에서 우리는 빛을 본다. 자연적인 빛이 사물을 실제 모습대로 드러내 듯이 하나님의 빛은 우리로 그분이 행하시는 일들을 볼 수 있게 한다. 그것은 우리로 영적인 실제와 세계와 다른 사람과 우리 자신에 대해 올바른 안목을 갖게 해준다. 세상의 빛으로 우리 자신을 판단 해보면 개인적으로 만족할 만한 이유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주님의 빛으로 우리 자신을 판단해보면, 하나님의 기준으로 우리 자신을 헤아려보면 우리의 자랑은 부끄러움이 된다.”(Choice Gleanings).
36:10~11
하나님의 완전하심이라는 높디높은 봉우리들을 척량한 후에 이새의 아들은 인간의 필요라는 계곡으로 돌아와 자신을 악인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보호해주실 것을 기도한다. 11절은 10절을 설명해준다. 다윗은 하나님께 인자와 구원을 지속적으로 베풀어 주실 것을 구하되, 교만한 자들의 발을 막아 그를 넘어뜨리지 못하게 하고 악인의 손을 막아 그를 멀리 쫓아내지 못하게 해주실 것을 구한다.
36:12 그의 기도가 응답되었다. 믿음은 시편 기자로 하여금 악인이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