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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공부 시편 93-94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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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월 04일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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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3-94편 연구

93편 : 영원한 왕과 영원한 보좌

 93:1~2
예수께서 만유의 주재로 좌정하실 때 불리어질 노래가 모두 준비되어 있는데, 이 노래가 그 중 하나이다. 이 시는 이스라엘의 메시야가 친히 왕 되심을 선포하실 영광스런 날을 대망한다. 그분은 초림 시에 그분을 특징짓는 겸손함과 대조되는 권위를 입으실 것이다. 그분은 세상을 다스리는데 필요한 능력을 입으실 것이다. 그리고 그 때 세상의 상황은 견고하고 튼튼한 기초 위에 안정될 것이며, 더 이상 도덕적 정치적 격동에 휩싸이지 않을 것이다. 물론 여호와의 보좌는 항상 존재해왔다. 그러나 그것은 천년왕국이 시작될 때 비로소 뚜렷이 드러날 것이다. 그 왕은 영원하시며, 그분의 권위는 시작이 없었듯이 끝도 없을 것이다.

93:3~4
시편 기자가 ‘큰 물’이라고 한 것은 분명, 오랜 세기 동안 그분의 백성을 압제해왔고, 또한 그분이 다스리기 위해 오실 때 반역을 꾀할 이방 열국을 가리킨 표현일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노력은 헛되고 얼마가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비록 위협과 자랑으로 그 목소리를 높일 것이나, 보좌에 앉으신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동맹국보다, 그들이 끌어 모을 수 있는 모든 군사력보다 더 강하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93:5
그렇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결국 진리임을 드러낼 것이며, 그분의 대적이 패하고 그분의 의로운 통치가 설 것이라고 하신 모든 약속이 성취될 것이다. 예루살렘 성전은 악(惡)이 제거되어 그 소유주 되신 분의 어떠함 같이 순결하게 될 것이다. “그분이 다스리실 때 모든 것이 거룩하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이 이사야 23:18, 스가랴 14:20,21, 계시록 4:8 등에 예언된 대로 거룩함으로 특징지어질 것이다.”

 94편 : 보수(報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속성’이란 훌륭한 작품에서 A. W. 핑크는 이렇게 설명 한다.“하나님의 진노를, 그저 적당히 사과하거나, 혹은 적어도, 없었으면 하는 어떤 것으로 생각하는 듯한 자칭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많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진노는 그분의 선하심과 조화되지 않는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며 그러한 개념을 그들의 생각에서 없애 버리려 한다.…그러나 하나님은 보복 과 분노가 그분께 속한 것임을 알리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진노는 그분의 신실하심과 능력과 자비처럼 하나님의 완전한 속성이다.…하나님의 그 속성이 천국이 그러하듯 지옥도 없어서는 안될 실제적인 곳이 되게 한다.”

 94:1~3
 94편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의 신실한 잔존자들이 마지막 날에 보수하시는 하나님께 죄악을 증오하시는 모습을 나타내 달라고 호소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온 땅의 의로운 재판장께서 그분 의 사랑하는 백성을 대적한 악한 통치자들의 죄악을 보복하실 때가 이르렀다. “언제까지?”라는 부르짖음이 곧 그칠 것이다. 악인의 지껄임이 곧 잠잠케 될 것이다.

94:4~7
오만한 박해자들이 정죄 당하는 내용이 밝혀져 있다. “그 들의 오만불손함을 들어 보라! 그들의 교만함을 보라! 이 악한 자들은 얼마나 자긍하는가!”(LB) 그들은 여호와의 백성을 짓밟으며 그 분의 기업을 괴롭히기를 그치지 않는다. 그들은 아무 힘없는 과부와 아무 의심 없는 나그네와 아무 도울 자 없는 고아를 살해한다. 그리고 그들은 야곱의 하나님이 그 일을 알거나 마음에 두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94:8~11
하나님이 알지 못한다고 생각한 그들은 얼마나 어리석은 자들인가! 만일 그분이 인간의 몸에 귀를 두실 능력이 있으셨다면, 악인이 하는 말을 들을 능력도 있으시지 않겠는가? 눈을 지으신 분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지 못하시겠는가? 만일 그분이 역사가 증거하는 대로 열방을 징벌할 능력이 있으시다면, 그분이 그분의 사랑하는 자들을 압제하는 폭력배를 징벌할 능력이 없으시겠는가? 어떻게 그분이 인간에게 부여하신 지식보다 더 지식이 적을 수 있겠는가? 사실 그분은 모든 것을 아신다. 그분은 이 패역한 자들이 생각하는 바를 아시며, 그들의 생각이 콧김처럼 허무함을 아신다.

94:12~15
믿음은 고난 중에 있는 시편 기자로 하여금 자신의 환란을 하나님이 자신을 가르치시는 교육의 일부로 보게 한다. 여호와께로부터 그러한 가르침을 받고 그분의 율법을 통해 훈련 받는 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하나님은 환란 날에 그에게 안식을 주시기를 악인을 위해 구덩이를 팔 때까지 하신다. 그는 여호와께서 그 분의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며, 그분이 사랑하시는 기업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반드시 공의가 제 위치로 회복될 것이며, 정직한 백성은 다른 이들에게 그 공의를 베풀 고 그 대가로 공의를 얻을 것이다.

 94:16~19
누가 과연 행악자들의 압도하는 힘에 맞서 그를 보호 해줄지 시편 기자가 의아해한 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결코 홀로 남지 않았다. 여호와께서 항상 그를 도우러 오셨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는 벌써 무덤의 침묵 속으로 들어갔을 것이다. 사람들의 살육 앞에 죽게 되었다고 생각할 때마다 그는 여호와의 자비로 말미암아 놀랍게 보호받는 자신을 발견했다. 염려의 의심이 마음에서 일어날 때 여호와께서 모든 종류의 위로로 그의 영혼을 감싸고 어루만져 주셨다.

94:20~23
여호와와 그 악한 통치자들 간에 어떤 사귐이 있을 수 있을까?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 간에 어떤 동역이 있을 수 있을까? 여호와께서 죄를 합법화하는 제도를 만드는 사람들을 인정하실 수 있을까? 그러한 질문은 그 자체에 답이 있다. 권세에 취한 통치자들이 의인을 죽이고 무고한 자를 정죄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분의 백성의 요새이며, 그들이 피할 바위이시다. 그분은 불의한 자들에게 충분히 보복하실 것이다. 그분은 그 모든 죄악으로 인해 그들을 멸하실 것이다. 그렇다. 그분은 그들을 멸하실 것이다. 폭군의 운명은 항상 그러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