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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공부 시편 135-136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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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월 05일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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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5-136편 연구
 
135편: 찬양의 이유

135:1~2
처음 두 구절은 “여호와를 송축하라!”는 다소 일반적인 호소를 발한다. 그것은 제사장과 레위인을 가리킴이 분명하며, 이스라엘 모든 백성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모든 이들도 포함할 것이다 (19,20절).

135:3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기 위한 여러 가지 이유들을 주목하라. 그분은 선하시다. 시간과 영원에서 어떤 피조된 혀도 그분이 얼마나 선하신지 다 표현하지 못할 것이다.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을 밝히고 경배하는 것뿐이다. 그분의 이름은 아름답다. 그 이름은 죄악된 자를 구원하사 영원한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놀라운 은혜이다.

135:4
여호와는 이스라엘을 자기 소유물로 택하셨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은 의아해하는 영혼으로 하여금 “왜 나를?”이라는 영원한 질문을 던지게 한다. 그것이 우리로 예배자가 되게 한다!

135:5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그분을 창조주와 유지자와 구속주로 묵상할 때 우리는 “당신은 얼마나 위대하신지!” 하는 깊은 감격으로 찬양하게 된다. 우리 주는 모든 신 위에, 다시 말해서 모든 통치자와 세력가와 모든 우상 위에 뛰어나시다.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계 19:16).

135:6
그분은 우주의 주재이시다(6절). 그분은 모든 영역에서 그 분이 기뻐하시는 대로 행하신다. 아더 핑크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의 주재권이란 하나님이 이름으로만이 아니라 사실(fact)에 있어서 하나님이라는 것, 즉 그분이 우주의 보좌에 계셔서 ‘자기의 기뻐하는 뜻대로’ 모든 일을 지휘하고 모든 일을 역사하고 계시다는 것을 의미한다.”

 135:7
그분은 자연에 대해 절대적인 권력을 갖고 계시다. 구름과 번개와 비가 아무리 그 위세가 두려워도 그분의 능한 손의 지배를 받는다. 스테펜 칼녹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의 능력은 그 자신과 같아서, 무한하고 영원하고 이해를 초월한다. 그것은 제지되거나 제약을 받을 수 없으며, 피조물에 의해 좌절될 수도 없다.”

135:8~9
그분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셨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큰 능력의 나타남은, 장자의 죽음으로 절정에 오른 재앙 들을 통해, 그리고 홍해의 갈라짐을 통해 바로가 패배당한 것이었다.

135:10~11
그분은 이스라엘의 대적을 물리치셨다. 하나님은 그 분의 백성에게 시온과 옥 및 가나안에 거하는 이방 민족들에 대한 승리를 은혜로 허락하셨다.

135:12
그분은 이스라엘에게 가나안을 주셨다. 가나안 땅은 애굽을 피해온 자들에게 기업으로 주어졌다.

135:13
그분은 영원하시다. 그분의 이름은 영원히 거하며, 그분의 이름은 물론 그분의 모든 속성을 대표한다. 그분은 영원한 기념(영예)을 지니신다. 그분은 대대에 아름답게 기억되실 것이다.

135:14
그분은 정의롭고 동정적이시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을 수 있다. 즉,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신원해주시고 그분의 종들을 긍휼히 여기신다는 것이다. 모세가 신명기 32:36에서 처음 그 사실을 노래했으나 그 노래는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다.

135:15~18
그분은 우상들 위에 뛰어나시다. 그 거짓 신들에 대한 본문의 묘사는 그들의 무가치함을 드러내는데 충분하다. 그들은 은과 금이요, 따라서 사라질 것이다. 그들은 사람이 만든 것이며, 따라서 사람보다 열등하다. 그들은 벙어리요 소경이요 귀머거리요 생명이 없다. 그리고 슬프게도, 그들을 지은 자들은 그들과 같아서, 영적으로 소경이요 귀머거리요 벙어리요 죽은 자들이다.

135:19~20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한 이러한 묵상은 그분을 송축하고자 하는, 다시 말해서 존귀와 찬양과 경의와 경배와 감사를 그분께 올리고자 하는 바램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이스라엘 온 집이 그분을 송축해야 한다. 제사장으로 섬기는 모든 이들(아론의 집)이 그분을 송축해야 한다. 레위인으로 섬기는 이들이 그분을 송축해야 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모든 이들이 그분을 송축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모든 부류의 사람들이 다 그분을 송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메시야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에서 다스리실 때 이스라엘이 노래할 제목이다.

135:21
“예루살렘에 거하신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할렐루야!” 이것이 우리가 지금 고백하고 행해야 할 일이다.

 
136편: 위대한 할렐!

이 시는, 26구절의 각 구절의 둘째 문장이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 이로다”라는 반복되는 화답을 이루고 있는 점에서 독특하다. “만일 한번의 영원함이 충분치 않다면, 여기 이 한 시에 26번의 영원함이 있다”고 토마스 굿윗은 말했다. 이 시는 위대한 할렐로 알려진 시로서, 페사크(유월절)와 로쉬 하샤나(시년절) 절기에 의식의 일부로 정식으로 읽혀지던 노래였다. 또한 이 시는 매일의 경배에 사용되었다. 같은 내용이 되풀이되어도 지루하지 않은데, 이는 여호와의 한결 같은 사랑은 우리 앞에 끊임없이 필요하며 그 주제는 결코 고갈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분의 인자와 성실과 신실하심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경배의 촉구(136:1~3) 136:1~3
그분의 어떠하심으로 인해, 그리고 그분의 본질적인 선하심으로 인해 여호와께 감사하라고 먼저 서두에 호소한다. 그분은 여호와(언약을 지키시는 주)시다. 그분은 신들의 하나님(우주의 모든 강력한 통치자들 위에 뛰어나신)이시다. 그분은 만주의 주(천사 든 인간이든 다스리는 위치에 있는 모든 자들 위에 계신 주권자)이시다. 그러나 그분은 위대하실 뿐만 아니라 또한 선하시다. 그분은 창조주요 구속주요 인도자요 승리자요 그리고 그분의 백성을 위한 공급자로서 선하시다.

창조주(136:4~9) 136:4~9
그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무엇보다도 창조의 큰 기사에 나타나 있다. 그분의 지혜로 그분은 광대한 하늘을 지으셨다. 그분은 대륙을 떠다니는 큰 섬처럼 드러내셨다. 그분은 하늘에 커다란 엷은 막을 두셨으며, 해는 낮의 빛을 제공하고 달과 별은 사람이 잠자는 시간 동안 부수적인 빛의 역할을 한다.

구속주(136:10~15) 136:10~15
위대한 창조주는 또한 능한 구속주이시다. 그분의 백성을 애굽의 압제에서 건져내기 위하여 그분은 애굽의 육신의 꽃을 꺾으신 다음 강한 손으로 그분의 백성을 붙들고 이끌어 자유케 하셨다. 그렇게 하기 위해 그분은 홍해를 갈라 그 가운데로 마른 땅을 내셔야 했다. 이스라엘은 안전히 통과했으나 바로의 군대는 바다가 원위치하여 삼킨바 되었다. 그것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여호와의 한 결같은 사랑을 보여준 결코 잊을 수 없는 사건이었다.

인도자(136:16) 136:16
40년 동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그 황량하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게 하셨다. 포장된 길도, 표지판도, 지도도 없었고, 다만 여호와, 즉 비할 데 없는 인도자가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전부였다.

승리자(136:17~22) 136:17~22
그분은 더 나아가 그들을 위해 그들의 전쟁을 치러 주셨다. 시혼 왕과 옥 왕이 길을 가로막자 그분은 그들을 확실히 물리치고 그 땅을 이스라엘의 영토의 일부로 주셨다.

돕는 자, 구주, 공급자(136:23~25) 136:23~25
일종의 요약으로, 시편 기자는 그분이 돕는 자요 구 주요 공급자 되심으로 인해 여호와를 찬양한다. 그분은 그 수가 적고 힘없고 압제를 당할 때에 이스라엘을 기억하셨다. 그분은 그들의 대적의 올무에서 그들을 건져내셨다. 그분은 모든 생물에게 양식을 한결같이 공급하신다.

하늘의 하나님(136:26) 136:26
우리는 하나님을 너무 소홀히 대하는 경향이 있다. 그분의 인격적인 위대함과 다함 없는 인자를 끊임없이 기억할 때 우리는 더욱더 그분께 감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