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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연구 5. 더 좋은 제사장 (4장 14절 – 7장 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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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1월 09일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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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더 좋은 제사장
   (4 14– 7 28)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기 때문에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실 수 있었음을 배웠습니다.(2 : 17 , 3 : 1) 지금 우리는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우려고 합니다. 그리스도는 아론과 같은

제사장이지만 아론 보다 더욱 뛰어나십니다. 그리스도는 7장에 말씀하고 있는

것과 같이 옛 제사장들 보다 뛰어난 멜기세덱의 대제사장 서열에 속해 있습니다.

6장에는 강한 경고의 말씀과 아름다운 약속의 말씀이 함께 있습니다.

우리는 3장에서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라는 말씀을 읽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종이였고 아론은 첫 번째 대제사장

이었습니다. 4장의 마지막 3개 절에서 우리는 우리에게 대제사장이 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굳게 잡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입니다.

14)
주 예수 님은 히브리서 에서만 대제사장이라고 불려졌습니다. 아론 이후 이스라엘에는 많은 제사장들이 있었습니다. 제사장 위에 대제사장이 한 사람씩 있었는데 주 예수님만 큰 대제사장이라고 이 14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왜 예수님을 그렇게 크신 대제사장이라고 말씀 하셨을까요? 우리는 예수님이 이미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심을 이미 보았습니다.(1:3, 13) 주님은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로 올라가셨습니다.( 8:1) 성경에는 세 가지 하늘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공중 (새들이 날아다니는 하늘)
우주(별들이 있는 하늘)
그리고 하나님이 계신 곳(하늘 나라)


예수 님은 우주에서 가장 높은 곳인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 나라에 계십니다.  왜 사람들은 큰 대제사장으로부터 뒤로 돌아서서 인간을 따르려고 합니까? 그 사람이 아름다운 옷을 입고 왕관을 섰을지라도 인간일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우리는 주님을 견고히 잡아야 합니다.

15)
그리스도는 높고 크신 분이시지만 인간이셨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이해하시며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와 같이 사단의 유혹을 받으셨지만 전혀 죄를 범하지 않았습니다.(벧전 2:22, 고후 5;21) 주님께는 죄가 전혀 없었습니다.(요일 3:5) 우리의 조상인 아담은 죄를 범했고 우리는 아담의 모든 죄의 본성을 우리 속에 가지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것에 대해 로마서 7:17, 20 에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 속에 있는 이 옛 본성은 외부로부터 시험을 받을 때 그 반응을 보입니다. (1:13-15) 주 예수 님은 이 죄의 본성을 전혀 갖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죄를 지을 수 없습니다. 죄가 없다는 말은 주님이 전혀 죄를 짓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죄의 본성 또한 갖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16)
주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좌에 계십니다. 인간이셨기 때문에 우리의 필요를 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두려움 없이 담대히 나아갈 것을 명령 받았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충만한 은혜를 받을 수 있으며 하나님은 우리가 간구 할 때마다 도와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때 말입니다. 
히브리서 4:16은 은혜의 보좌에 대해서 히브리서 10:29는 은혜의 성령에 대해서 히브리서 2:9, 3:7, 12:15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말씀 해 주십니다.

 

 


<히브리서 5  >


5
장은 우리에게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말씀을 해 주십니다. 먼저 우리는 구약의 대제사장에 대해서 배웁니다.( 5;1-4)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점에서 그와 같음을 보게 됩니다.( 5:5-10)   5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성령님은 왜 우리가 성경의 진리를 더 깊게 이해하지 못하는가에 대해서 말씀 해 주십니다.


< 이스라엘의 대제사장 5;1-40>

1)
대제사장은 사람 가운데서 하나님이 선택하신 자였습니다. 대 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을 위하여 짐승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렸습니다. 어떤 제물은 율법에 정해진 대로 드려야 했지만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예물을 드릴 수도 있었습니다. 

2)
대제사장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완전한 자가 아니었고 다른 사람들 처럼 연약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이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면 이해하며 동정 해주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율법을 몰랐기 때문에 죄를 범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사단의 유혹으로 죄를 범했습니다.( 12:9)

3)
대제사장 또한 죄인 이였기 때문에 먼저 자기 자신을 위해 제물을 드렸고 그리고 다른 죄인들을 위해 제물을 드렸습니다.( 16:16,15)

4)
출애굽기 28 1절에서 하나님은 아론을 이스라엘의 첫 번째 대제사장이라고 하셨습니다. 나답과 아비후 같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제사장 일을 하지 않는 자들은 심판을 받았습니다.(10:1-2 16:1,대하26:16,19)

<대제사장이신 예수그리스도 5:5 - 10 >

5)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 가를 우리는 잘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부터 제사장이라 불림을 받았습니다. 히브리서 1:5 시편 2:7에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중요한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는 아론이나 어떤 다른 대제사장들과는 매우 다릅니다. 그리스도는 마태복음 1:20 의 말씀과 같이 성령 곧 하나님으로 부터 잉태되셨습니다. 천사 가브리엘이 말하길 거룩한 사람이 태어나리니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1:35) 시편 2:7 에서 하나님은 아들에게 말씀하셨지만 실제로는 온 우주에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6)
주 예수님은 언제나 자신이 누구셨는지를 알고 있었지만 대제사장으로서의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대제사장 직분을 위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편110 4절의 멜기세덱과 같은 영원한 대 제사장이 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7장에서 멜기세덱에 관하여 더 자세히 배울 것입니다.

7)
주 예수님이 이 세상에 계시는 동안 그 분의 아버지 되시며 언제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께 자주 기도 드렸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주님은 만약 가능하시면 이 괴로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지만 언제나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길 기도 하셨습니다.( 26:39) 이것은 예수님이 당하실 그 고난이 참으로 괴로운 일임을 우리에게 보여주지만 그것이 예수님께 의미하는 바를 우리가 다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에서 구원해 주실 것을 기도하셨고 하나님은 예수님이 무덤에서 일어나게 하심으로 그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15:3)
그리스도는 자기 스스로 행하지 않으셨습니다.( 5:19)
그리스도는 자기 스스로 말하지 않으셨습니다.( 7:18)
그리스도는 자신을 구원하지 않으셨습니다.( 23:35,37)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님은 언제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종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고 행하시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원하시는 대로 하셨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곧 하나님이심을 나타내 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하나님 뜻을 완전하게 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셨으며 하나님도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라고 말씀하실 수 있었습니다.

8)
예수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인간으로서의 그분은 목적을 위해 고난을 순종하는 경험 즉 사람들이 하나님께 순종해야 함을 의미하는 경험을 배우셨습니다. 우리는 간혹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순종에 대해 확실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이것에 대해서 12장에서 배울 것입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그분의 아버지께 순종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예수님을 십자가의 고난으로 인도하는 것일지라도 그 분은 순종 하셨습니다.

9)
하나님의 아들은 언제나 완전하셨고 , 완전한 인간 이셨으며 죄가 하나도 없으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심으로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그분의 완전하심을 증명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들에게 구원의 근원이 되실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2 10절에서 우리의 구원의 주는 고난을 통하여 온전해 지셔야 함을 배웠습니다. 그분은 자기 자신이 온전히 고난을 당해 보시기 전에는 사람들의 고난을 완전하게 동정하실 수가 없으셨습니다.

10)
그리스도는 완전한 인간이셨고, 인간이셨기 때문에 새로운 제사장 직분인 멜기세덱의 반차를 쫒는 대제사장이라는 이름을 받으셨습니다.( 5:6, 7:17,21) 하나님은 다윗을 통하여 이러한 일을 행하셨습니다.( 110:4)

11)
성경은 어떤 부분은 이해하기가 쉽게 되어 있지만 또 어떤 부분은 더 어렵게 되어있는 매우 훌륭하고 값진 책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멜기세덱에 대해서 중요한 것을 말하고자 했습니다. 우리가 이해 할 수 없으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울도 고린도전서 3 2절에서 그러한 것을 기록했습니다. 

12)
히브리인들은 어렸을때부터 구약성경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그들은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이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었지만 그보다 먼저 복음의 간단한 진리를 그들에게 다시 가르쳐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우유()는 간단한 진리를 가리키는 말이며 단단한 식물은 더 깊은 진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13)
젖은 어린아이들에게 좋고 새로운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의 간단한 진리들을 배워야만 합니다.(벧전 2:2) 그러나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있게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만 주님 안에서 옳고 그른 것을 빨리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의 바른 가르침을 알아서 어떤 새로운 가르침 중에 그릇된 점이 있으면 단번에 그것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 그릇된 행동을 하는 것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히브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알지 못했고 아직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였습니다.

14)
단단한 식물 즉 깊은 진리는 장성한 그리스도인의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웠고 선악을 분별 할 수 있는 경험을 가졌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머지않아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교회에서 설교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우리의 친구들에게 성경과 주 예수님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말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또한 악을 행하는 자들을 권면해서 바르게 인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