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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연구 히브리서 7장 : 멜기세덱 대제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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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1월 13일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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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7: 멜기세덱 대제사장>



우리는 이미 멜기세덱에 관하여 5:6.10 , 6:20에서 읽어보았습니다. 그의 이름이 7장에 6번이나 더 나오는데 두 군데에는 오래 전에 살았던 멜기세덱이란 사람에 대한 말씀이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멜기세덱 제사장에 대한 말씀입니다.   구약성경의 창세기 14:18-20과 시편 110:4에서 멜기세덱에 관하여 읽을 수 있습니다. 창세기의 말씀을 통해서 멜기세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그는 아브라함의 복을 빌었고 아브라함은  적의 왕으로부터 취한 노략물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바쳤습니다. 하나님은 
시편 110:4에서 그리스도를 멜기세덱의 반차를 쫒는 영원한 제사장이라고 하셨습니다. 
7
장에서 성령 님은 멜기세덱이 아론보다 큰 자라고 하시며 (1-10) 11-19절에서 왜 레위 족의 제사장 직분이 변했는가를 보여 주시고, 20-28절에서는 대제사장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1)
멜기세덱은 왕과 제사장 직분을 함께 갖고 있었습니다. 살렘은 예루살렘의 옛날 이름이었고 멜기세덱은 살렘의 왕이었습니다. 멜기세덱은 제사장이라고 불려진 첫 번째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왕과 제사장 직분을 함께 가진 첫 번째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에는 왕과 제사장 직을 함께 맡을 사람이 없었습니다. 제사장은 아론의 자손이어야 했으며 레위 지파에 속해 있어야 했습니다. 사울은 왕이었지만 베냐민 지파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가 제사장 직을 행하려고 했을 때 그를 거부 하셨습니다.(삼상 13: 11-14)  나중에 왕국이 둘로 나뉘어 졌고 북쪽의 왕국은 다른 왕과 제사장을 세웠지만 남쪽의 왕국은 다윗의 아들들을 왕으로 레위 지파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웠습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높으신"이란 말씀을 구약과 복음서 그리고 사도행전에서 자주 사용 하셨습니다. 그러나 서신서들 중에서는 이곳 히브리서 7:1에서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높은 자는 없고 하나님과 같은 자도 없습니다. 멜기세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이였으며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여러 왕들을 쳐서 이겨 큰 승리를 했기 때문에 아브라함의 복을 빌었습니다.

2)
아브라함은 그가 취한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드렸습니다. 구약성경의 많은 인물들이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우리에게 귀중한 진리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살렘은 화평, 평강이란 뜻인데 현대 유태어인 샬롬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멜기세덱은 의의 왕이었고 또한 평강의 왕이었습니다. 의는 평강 이전에 와야 합니다. 의로움 없이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먼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행하신 바를 믿음으로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있습니다.( 5:1, 32:17)

3)
성령님은 우리에게 이러한 이름들의 뜻과 역할들을 통해서 교훈을 주시며 중요한 진리를 깨닫게 하십니다. 창세기를 통하여 우리는 많은 아버지와 아들들에 대해서,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살았는가에 대해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5, 10,11) 그러나 거기에는 멜기세덱의 아버지나 아들들, 혹은 그가 언제 태어났으며 언제 죽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습니다. 물론 그는 태어났을 것이고 부모가 있었을 것이며 그도 죽었을 것입니다만 이러한 것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멜기세덱은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아들은 처음과 끝이 없습니다. 후에 하나님은 아론을 제사장으로 삼으셨고 아론이 죽으면 그 아들들이 이어 받도록 하셨습니다.( 28:1) 아론은 여러 해 후에 죽었고 엘르아살이 대 제사장이 됐습니다.( 20:28) 성경에는 멜기세덱이 죽었기 때문에 제사장 직을 포기했다고 기록된 곳이 없습니다. 이것으로 볼 때 멜기세덱은 영원한 제사장이신 주 예수그리스도의 상징임을 알 수 있습니다.

4)
멜기세덱은 아론 보다 더 높은 자였습니다. 아브라함은 멜기세덱이 그 자신보다 높은 자임을 알았기 때문에 그가 취한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드렸습니다. 

5)
레위 지파의 제사장은 다른 지파의 사람들로부터 십일조를 받았습니다. 모든 지파는 같았으며 모두 아브라함의 자손들이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일조를 레위 지파에게 주라고 명령 하셨습니다. ( 18:21) 레위 지파는 다른 지파들로부터 돈과 식물을 받아 들였기 때문에 하나님을 계속해서 섬길 수가 있었습니다. 

6)
멜기세덱은 물론 레위 지파에 속해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레위 지파의 조상인 아브라함 시대에 살았습니다.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십일조를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큰 약속을 받았고 멜기세덱은 하나님께 아브라함의 복을 빌었던 것입니다. 

7)
복을 빌어 준다는 것은 멜기세덱이 아브라함보다 더 높은 사람인 것을 보여 줍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자가 낮은 자의 복을 빌어 주기 때문입니다. “복을 빌다라는 뜻은 그리스어로 "좋게 말하다" 라는 뜻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아브라함을 좋게 말씀 드렸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좋게 말 할 수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 3:9, 고후 11;31, 1:3, 벧전 1:3) 이 경우엔 우리가 우리보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입니다.

8)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사람들에게 십일조를 받았지만 그들은 모두 죽었습니다. 멜기세덱이 아브라함한테 십일조를 받았지만 그가 죽었다는 기록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성경에는 멜기세덱이 태어나지 않았다던가 죽지 않았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그는 인간, 그 이상이 아니었습니다 성령님은 여기에서 그가 태어났다던가 죽었다는 것이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음을 강조하시면서 그가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상징함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성경에는 죽지 않은 단 두 사람이 있는데 에녹과 엘리야 입니다.( 5:24, 왕하 2:11)

9,10)
그때에는 아직 레위 자손들이 태어나기 전 이였지만 그들의 조상이 아브라함이었으므로 그들도 아브라함과 함께 십일조를 멜기세덱에게 드린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으로 볼 때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이나 레위, 혹은 아론의 아들들인 어떤 제사장들보다 더 높은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7:11-19) : 새 제사장 >



멜기세덱은 레위보다 높은 자이며 그의 제사장 직도 아론의 제사장 직보다 더 높습니다.


11)
율법 안에서 온전한 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새 제사장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같은 시기에 아론을 제사장으로 삼으셨고 또 성막을 지을 것을 명령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에서 순종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실패하리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막과 제사장 직분을 통해서 비록 그들이 죄를 범했을 지라도 그들과 의로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계획 하셨습니다. 이 관계는 온전한 관계가 아니었고 후에 하나님은 멜기세덱과 같은 다른 제사장을 세우셨습니다. 이분이 지금 하나님의 우편에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110:1,4)

12)
율법과 제사장은 그때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입니다. 제사장 직분은 아론의 계열에서 멜기세덱의 계열로 바뀌었습니다. 율법도 역시 바뀔 필요가 있었습니다.

13,14)
율법아래에서는 레위 지파의 아론의 자손들만이 제사장이 될 수가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1:3,16의 말씀처럼 예수님은 유다 지파에 속해 있었고 성경에는 유다의 자손 중에서 제사장이 나와야 한다는 말씀은 없습니다.

15)
성경은 멜기세덱과 같은 다른 제사장이 일어설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는 지금 우리의 제사장이 되셨으며, 이 사실을 통해서 우리는 멜기세덱에 관한 성령님의 가르치심을 더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6)
구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아론의 자손이라는 이유로 율법을 따라서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그 율법은 물론 그들이 사람으로 태어나야 함을 요구했습니다. 그리스도는 다시 죽지 않으실 것이며 영원한 제사장이 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아론의 자손이기 때문에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분을 영생으로 부활 시키셨기 때문에 영원한 제사장이 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영원한 생명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영원한 생명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이 되신 것입니다.

17)
주님은 한번 죽으셨고 그리고 죽음에서 부활 하셨습니다. 그분은 절대로 다시 죽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분의 제사장 직분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영원하신 생명에 그 기초를 두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한 제사장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18)
이 절의 말씀은 오래된 율법은 바뀌었다는 의미입니다.  옛날의 것들은 사람들에 의한 것이었으며 연약했습니다.  율법은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고 그들은 모두 죽었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새로운 것이 필요했습니다.

19)
모세의 율법은 사람들을 온전케 할 수 없었고 그래서 하나님은 그것을 폐하셨습니다. 율법은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게 했고,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했습니다.( 3:24) 지금 우리는 율법아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가운데 있습니다.( 1:17, 6:14)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온전하게 이루어 주심 십자가의 공로를 통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더 나은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소망으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10:22)

더 좋은 축복(6:9)
더 좋은 소망(7:19)
더 좋은 언약(7:22, 8:6)
더 좋은 약속(8:6)
더 좋은 제물(9:23)
더 좋은 산업(10:34)
더 좋은 본향(11:16)
더 좋은 부활(11:35)
더 좋은 계획(11:39-40)

20,21)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스라엘의 제사장이 될 것을 명령하셨고 아론의 자손들은 자동적으로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가 영원한 대 제사장이 될 것이라고 맹세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그 마음이 변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그리스도가 구약의 제사장들 보다 더 뛰어나신 분이심을 보여 주십니다. 사단이 주님을 대항할지라도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은 영원히 그리고 견고히 설 것입니다.

22)
하나님의 맹세는 예수님이 율법 즉 첫 언약보다 더 좋은 새 언약의 보증이 되셨음을 보여 주십니다. 우리는 새 언약에 대해서 8:1-9:22에서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습니다.

성령의 보증

하나님의 악속...............고후1:22 
영원한 생명..................고후5:5
우리의 상속(기업).........1:14

"
맹세하다"라는 말을 히브리서에서 7번 찾아 볼 수 있는데 하나님은 믿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의 땅인 가나안 땅에 절대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시겠다고 맹세하셨습니다.( 3:11.18, 4:3) 그리고 아브라함한테는 그의 아내 사라를 통해서 아들을 얻게 해주시겠다고 맹세 하셨습니다.( 6:13.16) 
하나님은 그분의 아들이 영원한 제사장이 될 것을 맹세 하셨습니다.

23)
구약의 제사장들과 또 다른 점은 그리스도는 죽음에서 부활하신 후에 제사장이 되셨다는 점입니다. 그리스도는 지금도 살아 계시며 절대로 대제사장 직분을 그만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구약의 제사장은 레위 지파의 자손들이었고, 그들은 25-50살까지 성막에서 제사장으로 일했으며 대제사장만이 죽을 때까지 섬기는 일을 했습니다.  대제사장들도 나이가 들어 죽었고 그래서 그들은 계속해서 제사장의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아들들이 아버지의 대를 이었고 아론 시대부터 그리스도의 날까지 수많은 제사장과 대 제사장들이 있었습니다.

24)
주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 계시며 그 분의 제사장 직분도 영원히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의 제사장 직분을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시지 않을 것이며 그것을 주님으로부터 빼앗을 자도 아무도 없습니다.

25)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그분을 힘입어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사람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우리를 완전히 용서하실 수 있었으며 죄에서 구원하실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죄의 습성을 가지고 있으며 죄로 가득 찬 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항상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분은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으며 그분은 통해서 하나님께로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하십니다.  이분이 바로 당신이 필요로 하는 구세주이십니다.
당신은 이분은 영접하셨습니까?
아론이 그랬듯이 제사장은 백성들을 위해 간구 할 수 있습니다.( 6:23-26)
사무엘도 그렇게 했습니다.(삼상 12:23)
주 예수님은 하나남의 백성인 우리를 위해 간구 하십니다.( 8:27.34)
우리도 역시 사람들을 위하여 간구 할 수 있습니다.(딤전 2:1)

26)
그리스도께서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셨기 때문에 우리의 고난을 동정해 주시는 분이 십니다. 그분은 아무 죄도 없으셨고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완전한 대 제사장은 자신이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셨기 때문에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고통과 아픔을 다 느낄 수가 있었지만 죄는 없으셨습니다.  주 예수 님은 죄인들의 모든 죄와 분리되셔서 하늘의 하나님 우편에 올라가셨습니다.( 4:14)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필요를 다 담당하십니다.

27)
주 예수님은 죄 없는 온전한 삶을 사셨으므로 자신을 위해 제물을 드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구약의 제사장들은 먼저 그들 자신을 위해서 제물을 드려야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백성들의 죄를 위해 제물을 드렸습니다. 그들은 최소한 일년에 23번씩 거의 1400년 동안 30,000번 이상 그러한 제물을 드려 왔습니다.  주 예수님은 단지 한번 자신을 제물로 드렸습니다. 이 한번의 제물은 완전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그 분 자신을 위한 제물이 아니라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한 단 한번의 제물이었습니다.

28)
모세의 율법은 연약한 사람을 제사장으로 세우셨지만 구 후에 하신 하나님의 맹세의 말씀은 그 분의 아들을 대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온전하셨지만 인간의 고난도 모두 경험 하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생명을 온전한 제물로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온전한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 것이며 영원토록 대제사장으로 계실 것입니다. 그 분은 아론보다, 레위보다, 멜기세덱보다 더 뛰어나신 분이십니다.

왜 히브리인들은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도 역시 세상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