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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연구 새 언약 (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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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1월 20일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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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언약 (9:11-22)


옛 언약은 완전하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을 계획하신 것을 배웠습니다. 새 언약은 사람들을 장막보다 더 좋은 곳인 하늘의 참 장막인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데려다 줍니다. 곧 배우게 되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더 좋은 제물이 필요했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완전한 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더 좋은 장막과 새 언약을 갖게 됐습니다.(9:11.15)

11)
주 예수님은 지금 하늘에 계시며 하나님의 유일한 그리고 영원한 대제사장이십니다. 출애굽기 36:1-6의 말씀대로 처음 장막은 브사렐과 오홀리압 그리고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 졌습니다. 하늘의 참장막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서 지으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더 크고 온전한 하늘의 대제사장으로 계십니다. 

12)
하늘 나라는 어떤 곳보다도 더 성스러운 곳입니다. 그리스도는 짐승을 제물로 드려서 성소에 들어가신 것이 아니라 그분 자신의 피를 드림으로 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단 한번 죽으심으로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그 한번의 제물은 우리를 영원히 구속하시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속죄를 위한 어떠한 제물도 더 이상 필요 없이 다만 그리스도의 희생 제물만으로 우리를 영원히 구원하실 수 있다는 말입니다.

13)
구약 성경을 통해서 사람들이 황소나 양, 염소 그리고 비둘기 같은 여러 종류의 짐승들을 제물로 드린 것을 보게 됩니다. 어떤 의식에는 암송아지를 태운 재와 물을 섞어서 사람에게 뿌림으로 깨끗하게 되기도 했습니다.(19:9-12) 그렇게 함으로 그 사람의 육체가 정결케 되어 장막이나 성전에서 주님을 섬길 수가 있었습니다.

14)
지금의 우리는 짐승의 제물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해 졌습니다. 13절과 14절의 틀린 점을 주의해 보십시오

  =
옛 언약=                              =새 언약=

) 염소와 황소의 피 .................          ....... 그리스도의 피.
    
암송아지의 재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림.
) 육체를 정결케 하여 ......       .............. 부정한 행실로부터 양심을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을 섬기게 함



=그리스도의 피=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9장에서 ""란 단어가 12번 나오는데 이 중에서 그리스도의 피를 의미하는 부분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영원한 성령= 하나님은 영이시고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성령님이 그리스도를 하나님께 드리게 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영원한 구원 (5:9)
영원한 심판 (6:2)
영원한 구속 (9:12)
영원한 기업 (9:15)
영원한 언약 (13:20)

=자기를 드림= 하나님은 아들을 내어주셨지만 아들에게 우리를 위해 죽도록 강요하시지는 않았습니다. 주님은 주님의 자유의지로, 스스로 우리를 위해 죽음의 길을 택하셨습니다.( 10:18)

=흠 없음= 구약성경의 제물도 완전한 것이어야 했습니다.( 1:3-10, 3:1-6, 4:3-28, 5:15-18) 주 예수님은 죄가 없으셨습니다.(고 후 5:21, 벧전 2:22, 요일 3:5)

=하나님께 드림=모든 죄는 하나님께 대적되는 것이지만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죄의 값을 요구하십니다. 그리스도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모두 갚아주셨습니다.

=너희 양심을 깨끗케 함= 하나님이 거룩한 분이심을 알게 될 때 사람들은 죄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이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해 주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양심은 더 이상 우리를 고소할 수 없습니다.  옛 언약은 이렇게 할 수 없었고 우리의 양심을 자유롭게 할 수 없었습니다.( 9:9, 10:2)  그러나 새 언약은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9:14, 10:22)

=죽은 행실= 유대인들은 성전의 의식에 따라 제물을 가져 왔지만 이러한 것은 그들에게 영생을 주지 못했습니다. 죽은 행실이라는 말은 죄로 인하여 여전히 사망 가운데 있는 죄인들이 행한 선한 행위를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죄 용서함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4:10, 6:1) 우리는 사망으로 인도하는 죄와 같은 그러한 죽은 행실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합니다.( 6:23)

=섬기다= 우리가 구원받은 후에 주님을 섬기는 것은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이지 구원을 이루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2:8-10)

=살아 계신 하나님=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시며, 항상 살아 계셨고, 앞으로도 영원히 살아 계실 것입니다. 그분은 결코 죽지 않으시며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십니다.(17:25) 그 아들을 믿는 자들에게 영생을 주십니다.(3:36)

15) 14
절에서 본 그리스도의 희생제물은 그 가치를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희생제물 이였습니다. 그로 인해 주님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중보자의 역할을 담당하신 것입니다.(딤전 2:5) 이 히브리서에서는 그리스도가 더 좋은 언약 즉 새 언약의 중보자라고 말씀하십니다.( 8:6, 12:24)주님께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첫 언약아래에서 범한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의를 이루셨습니다

이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영원한 기업을 받을 것입니다.

16,17)
히브리서 기자는 언약의 의미를 다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죽기 전에 유언을 남깁니다. 이것은 그가 죽은 후에 그의 소유나 재산 등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이 유언을 어떤 때에는 신과 사람과의 계약(Testament)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유언은 그 사람이 죽기 전에는 아무런 효력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이 새 언약을 만드셨고 그것이 효력을 발생하도록 하기 위해서 자신이 죽으셔야 했습니다. 우리는 이 16-17절의 말씀을 다른 방법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언약을 세웠고 그것을 잘 지킬 것을 하늘에 두고 맹세하곤 했습니다. 만일 그들이 그 맹세를 지키지 못했을 때에는 저주나 죽음 아래에 놓이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한 짐승이 대신 죽임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의식을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도록 하기 위해서도 사용 하셨습니다.( 31:54)
여기 히브리서에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이 세우신 언약을 지킬 것이며 또한 그렇게 하실 수 있음을 증명하시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친히 죽으셨음을 보여주십니다.

18)
옛 언약도 역시 짐승이 피를 흘려야 하는 죽음이 요구 됐습니다.

19)
모세는 시내 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십계명을 받았습니다.( 20:1-17)그리고 다른 많은 율례를 주셨습니다.( 21-23) 모세는 이러한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두 전했고 그들은 그것을 모두 준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4:3.7)  청년들은 짐승을 잡아 제물로 드렸습니다. 모세는 단과 언약서 그리고 백성들에게 피를 뿌렸습니다.( 24:5-8) 히브리서 9:19에서 모세가 , 붉은 양털 그리고 우슬초 등도 사용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다른 의식에도 역시 필요했습니다.( 14:4, 19:6)

20)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피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기로 약속한 것을 일깨워 주는 신선한 징표였습니다. 짐승들은 죽고 사람들은 살아 남았습니다. 그들을 대신하여 짐승들이 죽었다고 말했습니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았다면 그들이 죽어야 하는 형벌을 받았을 것입니다.

21)
모세는 또한 장막과 그 속에 있는 모든 그릇들에 피를 뿌렸습니다. 구약 성경을 통해서 단 제사장 그리고 그들의 옷에도 뿌린 것을 볼 수 있고 (29:20.21) 레위기 16:19에서는 언약궤에 대해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모세는 또한 장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관유를 발랐습니다.( 40:9)

22) "
"란 단어는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에서 150번이나 나옵니다. 짐승이 죄인을 대신해서 대속물로 죽었을 때 그 피가 뿌려졌습니다. 그것은 거의 모든 물건을 정결케 하는데 필요했습니다. 피 없이는 하나님께서 어떠한 죄도 용서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만족할 만큼 선한 행위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죄의 대가는 사망입니다. 모든 죄인들은 죄의 값을 지불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으며,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죄의 값을 지불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