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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연구 7. 믿 음 ( 1) (1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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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1월 25일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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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믿 음  


   히브리서(11:1-40)


히브리인들은 구약성경을 잘 알고 있었고 그것이 진리임을 믿었습니다. 책에서 성령님은 그리스도가 구약의 인물 중에 가장 뛰어났던 선지자들보다 더 뛰어나신 분이심을 보여 주십니다. 그리스도의 제물은 다른 어떤 것보다 더 좋은 것이며, 새 언약은 옛 언약보다 좋은 것입니다. 성령님은 또한 믿음이 없어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들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되지 말라고 권면 하십니다.( 4:2) 그리고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가진 자들을 본받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6:12-15) 믿음이 없이는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으며, 모든 참된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이 어떤 언약아래 있었던 간에 참된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것은 오늘 날도 마찬가지며 앞으로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었으며 믿음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고 잇습니다.

성령님은 지금 이 11장에서 구약에 나오는 열두 사람들이 믿음으로 행한 것에 대해서 보여 주십니다.(4-31) 그러나 먼저 믿음이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 마지막 부분에 가서는 다른 더 많은 사람들의 믿음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11장에서 믿음이라는 단어를 24번 발견할 수 있지만 히브리서의 나머지 부분에서는 8번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11:1-3>

1)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음을 확신하게 해 줍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우리가 하늘나라에 갈 때까지 항상 있습니다.(고전 13:13, 8:24,  5:5, 살전 5:8, 벧전 1:21, 고전 13:7) 믿음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도 그 실상을 확신하게 해줍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보지 못합니다만 믿음에 의해서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실존하심을 압니다. 우리는 하늘나라와 지옥을 볼 수는 없지만 그것이 실제로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으로 우리의 바라는 것들을 주님께서 이루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그 약속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이러한 믿음의 실례들을 이 11장에서 보게 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 : 노아(7) 사라(11) 아브라함, 이삭, 야곱(13) 아브라함(19)

=
사람이 볼 수 없는 것을 바라봄= : 에녹(5) 노아(7) 아브라함(8.10)  아브라함, 이삭, 야곱(14-16) 모세 (27)


2)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라고 했습니다.( 25:16, 4:45, 19:7, 119:2,  8:16.20) 구약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믿음이 강했던 사람들에 대해서 많이 읽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믿음을 인정했고, 성령님은 우리에게 그들에 대한 말씀을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진실한 믿음을 가진 것을 아셨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증거들을 우리에게 보여 주십니다. 11장에서 그들이 믿음으로 행했던 놀라운 일들과 다른 많은 사람들에 대해서도 말씀 하십니다.(39)

3)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 하셨다는 것은 믿음으로만이 이해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성경을 통해서 그 사실을 우리에게 말씀 해주십니다.( 1:1) 하나님은 말씀 하셨고 그 말씀으로 이 세상은 창조되었습니다.( 33:9)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인 그리스도에 의해서 되었고 아들이 모든 것을 붙드십니다.( 1:17, 1:3) 우리는 우리 주위에 있는 이 세상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만 이러한 것들은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고 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다만 하나님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실 수 있으며 모든 것을 창조하실 수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 11:4-31>

지금 성령님은 구약의 인물들 중에 믿음으로 큰일들 행했던 열두 사람의 경우를 보여 주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노아 홍수 이전에 살았고(4-7) 어떤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조상이었고(8:22) 그 외 다른 사람들은 출애굽시절의 사람들이었습니다. 

 

- 노아 홍수 전 사람들 : 아벨, 에녹, 노아
-
조상들 :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
출애굽 시대 인물들 : 아므람, 요게벳, 모세, 라합

=
아벨 =

4)
아벨의 이름은 창세기 4: 19절에 7번이나 나옵니다.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물을 드렸는데 그것은 믿음으로 드려진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가인과 아벨에게 그들을 대신해서 죽을 짐승을 제물로 드린 것을 말씀하셨으나 가인은 이것을 믿지 않았고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 생각대로 자기가 경작한 곡식과 과일을 수확해서 그것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피 없이는 그 어느 누구의 죄도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 9:22) 하나님은 아벨의 제사를 받으시고 이것을 성경에 기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벨을 의인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23:35) 오래 전에 아벨은 가인에게 죽임을 당했지만 성경을 통해서 지금까지 우리에게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를 드렸기 때문에 믿는 자들의 본이 됐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단 하나의 제물은 우리를 위해 죽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가인은 사단의 사람이었고 그는 자기 동생을 죽였으며, 그의 행위는 악한 것이었습니다.(요일 3:12) 오늘날 그릇되게 가르치는 자들은 가인의 길에서 행하는 자들입니다.( 11)

=
에녹 =

5)
창세기 5:18-24에서 에녹에 관한 4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
) 그는 태어났으며,
(
) 그의 아들로 태어났고,
(
)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고,
(
)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갔기 때문에 그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습니다.

에녹의 아버지는 야렛이었고 아들은 므두셀라 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이름을 누가복음 3:37절에서 다시 읽을 수 있으며 에녹도 사람으로 이 땅에 오신 주 예수 님의 조상임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도 주님의 조상이었고 이 히브리서 11장에 그들의 이름도 나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흥미 있는 일입니다. 성경은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증거하고 있는데 그것은 그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창세기 3:8절에서 아담이 그가 범죄 한 후로는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혼자 동산을 거닐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과 함께 하시길 원하시며,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길 원하시고,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에녹은 죽지 않았고 하나님은 그를 직접 하늘나라로 데려 가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찾았으나 5절의 말씀대로 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엘리야도 역시 죽지 않고 하늘나라로 갔으며, 사람들이 그를 찾았지만 발견하지 못했습니다.(왕하 2:11.16.17) 에녹은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365세에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셨습니다. 이것을 요즈음의 우리의 수명에 비교하면 매우 오래 살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의 아버지인 야렛이나 그의 아들 므두셀라에 비교하면 아주 짧은 기간 이였습니다. 야렛은 962년을 살았고, 므두셀라는 969년을 살았습니다. 야렛과 므두셀라도 하나님을 믿었다는 것은 의심할 것이 없지마는 하나님은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성경에 기록하셨습니다. 에녹은 교회의 모형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시면 교회를 하늘나라로 들어올리실 것이며, 그때 살고 있던 수많은 성도들은 바로 하늘나라로 갈 것입니다.(살전 4:17) 우리는 에녹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합니다. 유다서 14절에 의하면 에녹도 하나님의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죄인들을 심판하러 오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우리도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해 주어야 하며, 또한 하나님의 사랑도 전해 주어야 합니다.

6)
하나님은 뒤로 물러가는 자들이나 믿음이 없는 자들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10:38)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을 거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는 하지만 사람과는 멀리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을 통해서 기쁨을 취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시며, 참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기쁨과 상급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배움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7:17)

7) =
노아 =
노아 시대의 사람들은 아주 사악한 사람들 이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 모두 8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심판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포함한 모든 사람의 조상은 노아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사람들과 동물들을 멸망시킬 큰 홍수를 내릴 것이므로 방주를 지으라고 말씀 하셨고, 노아는 그렇게 큰 홍수를 본적이 없었지만 말씀을 믿었고 말씀하신 대로 커다란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를 범하여 심판을 받았지만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방주를 통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경고를 받아들였고,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며, 하나님이 지시하신 대로 방주를 만들었고, 그의 가족들과 함께 홍수로부터 구원을 받았고,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했으며, 의의 후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노아를 의로운 자라고 하셨으며( 14:14), 의를 전파하는 자라고 하셨습니다.(벧후 2:5) 그리고 여기에서는 노아를 의의 후사라고 하셨습니다. 그 후에 노아는 창세기 9:21에서 술 취하는 죄에 빠졌습니다만 신약성경에서는 이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뒤로 돌아가지 말 것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모두 물에 잠길 그러한 홍수의 심판이 이제 다시는 없겠지만 하나님은 홍수 대신에 불로 이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벧후 3:7) 그 전에 주님께서 살아있는 자들을 심판하러 오실 것입니다.( 24:27)  우리는 우리의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이러한 하나님의 경고를 알려 주어야 하며 그들이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말해 주어야 합니다.

=
아브라함 =

8)
히브리서 11장에서 믿음이라는 단어가 25번나옵니다.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무에서 이 세상을 창조 하셨음을 알며, 믿음으로 아벨, 에녹, 그리고 노아는 하나님의 일을 행했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른 아홉 사람들도 믿음으로 큰일들을 행했지만 이 중에 특히 두 사람은 중요한 인물입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해서 세 번(8,9,17), 모세에 대해서 세 번(24,27,28) 읽을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창세기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고 창세기 11-50장을 통해서 그의 이름을 190번이나 발견 할 수 있으며 구약성경의 다른 곳에서는 42, 4복음서에서 34, 그리고 사도행전과 서신에서 40번이나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갈대아의 『우르』라고 하는 큰 성에서 살았는데, 하나님이 그곳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는 다른 땅으로 가라고 그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어디로 가라고 말씀해 주시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그가 가야 할 땅의 이름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으로 하나님이 그를 인도해 주실 것을 알았고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길을 떠났습니다.

9)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도착했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그 땅을 단번에 주시지는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곳에서 죽을 때까지 100년 동안을 나그네와 같이 살았습니다.( 12:4, 25:7) 아브라함이 100세 되던 해에 이삭이 태어났고 160세 되던 해에 야곱이 태어났습니다.( 21:5, 25:26) 그들은 그 땅이 그들의 소유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곳에다 그들의 집을 건축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은 이삭과 야곱에게 그 땅을 주셨습니다.( 26:3, 28:13)

10)
『우르』성에서는 아브라함이 집을 지어 살았지만 가나안 땅에서는 100 동안을 장막에서 생활했는데 그것은 그가 영원한 하나님의 도성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도성은 하나님이 설계하시고 성령님이 지어가고 있습니다. 이 히브리서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에 대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12:22) 요한계시록에서 요한은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는 열두 개의 기초석 위에 세워진 하늘의 예루살렘 도성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교회는 그곳의 모형이며 그곳은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서 살게 될 곳입니다.( 21:2.9.10.19-21)  우리는 이 영구한 도성을 찾고 있습니다.( 13:14)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벗이라 불려졌습니다.(대하 20:7, 41:8, 2:23)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6:13-15)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습니다( 11:8-10)
그는 그의 아들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11:17-19)
그러므로 그가 하나님의 벗이라 불려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주 예수님은 우리를 그분의 벗이라고 부르십니다.( 15:14-15)
아브라함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믿고 순종하며 그리고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11)
사라와 라합이 두 여인들의 믿음을 11장에서 볼 수 있고, 여기에다 모세를 숨겨준 모세의 어머니인 요게벳의 이름도 덧붙일 수 있습니다.(23) 다른 여인들에 대한 내용은 35절에서 볼 수 있으며 이런 말씀들을 통해서 자매들도 형제들보다 더 큰 믿음을 가질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라는 비록 늙었지만 아름다웠습니다.( 12:11.14) 아브라함은 믿음의 사람 이였지만 사라 때문에 죽게 되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사라가 자기 동생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이것은 사실 조금은 맞는 말 이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와 결혼하기 전에는 그녀가 아브라함의 이복누이 동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애굽의 왕인 바로와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라를 궁으로 취해 들였다가 나중에 그녀를 아브라함에게 돌려주었습니다.( 12:13.20, 20:5.1214)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그녀가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말씀 하셨을 때 사라는 하나님께 거짓말을 했습니다.( 18:15) 그러나 그녀는 90세의 늙은 나이여서 도저히 아이를 낳을 수 없었는데도( 17:17)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 때문에 새로운 힘을 얻었고 마침내 이삭을 낳았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확신했습니다. 

12)
그들은 늙어서 죽을 때가 가까웠지만 결국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하늘에 있는 별들의 숫자와 바닷가의 모래알의 숫자를 헤아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늘날 유대인들의 숫자는 수 백만 명이나 되며, 아브라함 시대 이후 3800여년 동안 살다 죽은 유대인들 또한 무수히 낳은 숫자이었을 것입니다.

13)
성령님은 아브라함에 대한 말씀을 한 후에 바로 이어서 이삭과 야곱을 말씀하십니다. 이 세 사람은 이스라엘의 조상으로 불려졌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많은 자손들과 땅을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12:2.7, 13:15-17, 15:4.7, 17:5-8.16.19, 26:3.4, 28:13-14) 이 세 사람들은 모두 자녀를 가짐으로써 하나님의 약속 중 이 부분은 이루어 졌음을 그들이 볼 수 있었지만 약속하신 땅은 그들의 것으로 소유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믿음가운데 살다가 죽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후손들에게 약속하신 땅을 주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이 장래에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믿었고 그들이 이 땅에서는 나그네와 외국인들임을 보여주기 위해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고 장막에서 살았습니다.

14)
그들은 생활을 통해서 그들 자신의 나라를 사모하고 있었음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팔레스틴 땅이 그들의 땅인 것을 믿음으로 알았지만 그것을 주장하지는 않았습니다.

15)
아브라함은 그가 살던 고향인 우르로 돌아갈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삭에게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비록 아내를 택하기 위해 잠시 다녀오는 것일 지라도 못 가게 했습니다.( 24:5.6) 단지 야곱만 하란에서 20년 동안 머무르다가 가나안 땅으로 돌아 왔습니다. ( 31:3.38) 롯의 아내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소돔성을 심판하실 때 그녀는 거기서 살아 나오게 되었지만 그녀의 마음은 여전히 소돔성에 있었고 결국 그녀는 뒤를 돌아봄으로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19:24-26)


"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지 말라!"

16)
믿음을 가졌던 자들은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보다 더 좋은 곳을 주실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하늘나라를 사모했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8:10)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영원히 살 수 있는 하늘의 도성을 준비하셨습니다.( 11:10)

<아브라함의 세 번째 큰 시험, 11:17-19>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그가 살던 고향 땅을 떠나라고 그를 부르셨을 때 그는 그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그에게 아들을 갖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을 때 그가 비록 너무 늙어서 아들을 낳을 수 가 없는 나이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창세기 22장에서 그의 세 번째 큰 시험에 대해서 읽을 수 가 있습니다.

17,18)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 시험을 주실 때 그가 이 시험을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통해서 모든 나라가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고, 그에게 단지 한 아들만 주셨습니다.  이스마엘도 아브라함의 아들이였지만 사라가 그의 아내였으므로 사라가 낳은 이삭이 그의 참 아들 이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이삭을 통해서 자손들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7:19, 21:12)

19)
하나님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 하셨을 때에도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이삭을 죽음에서 다시 살려주실 수 있는 분이심을 알았기 때문에 그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지시하신 곳에 가서 단을 쌓고 나무를 단위에 올려놓고 이삭을 결박하여 나무 위에 눕혔습니다. 이제 아브라함이 칼을 꺼내어 아들을 죽이려고 할 때 하나님이 부르셨습니다.( 22:9-11) 그래서 이삭은 죽지 않게 되었습니다. 번제단은 죽음의 모형이고 단위에 있었던 이삭은 죽음 속에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삭은 죽음에서 구원받은 것입니다.

20)
=이삭= 이삭에 대해서 구약성경에 150, 신약성경에 20번이나 언급되었습니다. 이삭도 역시 믿음의 사람이었고 아버지인 아브라함에게 순종했으며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약속을 믿었습니다. 이삭이 그의 아내인 리브가를 위해 간구 할 때까지 20년 동안을 리브가는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리브가에게 쌍둥이를 낳을 것과 동생이 더 강하여 형이 동생을 섬기게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25:20-23.26) 이삭은 아브라함의 축복을 처음에는 에서에게 주려고 했는데 그것을 야곱에게 잘못 준 것은 나중에 알았지만 다시 반복하여 에서에게 주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에서에게도 축복하기를 원했습니다.(27:27-29.33.39.40) 여기에서 우리는 이삭이 두 아들의 미래에 대해서 믿음으로 예언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21)
= 야곱= 야곱의 이름은 구약성경에 192번 신약성경에 24번나옵니다. 야곱 역시 믿음의 사람 이였습니다. 그는 아버지인 이삭으로부터 축복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임을 믿었기 때문에 그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거짓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27) 하나님은 그가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그에게 벌을 주셨지만 그가 받은 축복을 도로 빼앗아 가지는 않으셨습니다. 야곱은 이 축복을 주님의 조상인 유다에게 주었습니다.( 49:8-12, 1:1-2) 야곱은 또한 요셉의 아들인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대해서 믿음으로 예언했습니다. 에브라임이 므낫세의 동생 이였지만 하나님이 에브라임에게 큰 축복을 주실 것이라고 이삭이 예언했습니다.( 48:18-20) 야곱은 그 자신이 죽을 때가 된 것을 알고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22)
=요셉= 요셉의 이름 역시 구약성경에 204번 신약성경 9번나옵니다. 요셉은 그의 형제들이 그를 버렸을 때에도 하나님을 믿는 그 믿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그들의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 48:21) 그리고 그는 형제들에게 이것을 전해 주었고 그들이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면 그곳에다 자기를 묻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50:24.25) 이삭, 야곱, 요셉 이 세 사람은 그들이 죽을 때가 가까이 왔을 때 미래의 일들을 예언함으로 그들의 믿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삭은 눈이 멀어서 앞이 보이지 않게 되자 곧 죽을 걸로 생각했는데 그리고도 43년을 더 살았습니다.
아브라함은 175세까지 살았고 ( 25:7), 이삭은 180세까지 살았고 ( 35:28), 야곱은 147세까지 살았으며 ( 47:28), 요셉은 110세까지 살았습니다.( 50:26)

23)
=모세의 부모=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었는데 그가 죽은 후에 애굽에는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애굽을 다스리게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종으로 혹사 시켰습니다. 애굽의 왕은 이스라엘 자손이 더 늘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새로 태어나는 남자아이는 모두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아므람은 야곱의 셋째 아들인 레위의 손자이었습니다. 아므람과 요게벳은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믿음으로 악한 왕의 명령을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태어난 모세가 준수하게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습니다. 그 후에 더 숨길 수가 없게 되자 그를 상자에 넣어 물가의 갈대 사이 두었는데 바로의 딸이 발견하여 모세를 자기 아들로 삼았습니다. 우리는 국가 정부의 지시사항을 잘 지켜야 합니다만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될 때는 따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